난 지금 독일에서 경상계열로 석사과정중인 잉여이야....


난 독일 대학원에 대한 정보수집부터 지원, 현지 정착까지 유학원이나 기타 도움 없이 혼자 처리했어...


어차피 독일 관련 유학원은 한국에 한군데인가 밖에 없었던걸로 기억하지만...


뭐 이제 막 한학기 얼추 끝나고 멍때리고 있는중에 밑에 유럽 유학 생각한다길래 한번 끄적여 볼께..


일단 유럽유학의 최고 강점은 유럽이라는 서구문명의 요람에서 학문을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유럽이라는 매우 다양한 문화를 가진 곳에서


짧게는 1년 반 길게는 4~6년정도를 채류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


일단 내가 들어간 과정은 학생이 대략 30명 내외인데 국적이 20개 이상 된다...


절반 이상은 유럽권 애들이지만, 미국이나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등 유럽 외 지역출신들 역시 만나 볼 수 있어..


그 결과 여러가지 시각에서 현대 경제학에 관한 문제를 논의할 수 있지...


그리고, 독일에 국한된 이야기 이기는 하지만, 학비가 매우 싸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야..


나같은 경우 한학기 300유로 정도 내고 있는데 이 안에 독일 베를린시에서 요구되는 대중 교통비용 전체가 포함되어있다는점을 생각하면


(6개월동안) 비싸다고 할 수 없지...추가로 생활비 역시 싼축에 드는거 같아. 난 미국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그 외 기타지역에서 꽤 체류해 봣었는데


베를린 집값은 왠만한 선진국내에선 특별히 비싼건 아니고 먹거리나 생활비는 확실히 싼편이야.


한국과 비교해봤을때도 먹거리 물가는 절반에서 절반 이하로 들어가는듯. 아, 외식을 주로 한다면 물가 자체는 비슷비슷하거나 베를린이 약간 싼 정도?


또 다른 강점은 석사과정중 유학생이 취직을 고려해봤을때 선택하고자 하는 학과에 대해선 대부분 영어로 된 학위를 제공해.


내가 있는곳은 주로 경제 정치 법학만을 가르치는 곳이라 IT나 공과대 쪽은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석사과정은 영어로 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지고 있고


대부분의 독일학생들 역시 적극적으로 영어로 된 학위취득을 하려고 해. 결국 글로벌 시대니까.


근데 이부분 정도가 장점이고, 단점과 지원 절차에 관해선 다음에 한번 작성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