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럽 유학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장점에 대해서 썼으니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음...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정보 획득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함...


객관적인 정보야 뭐 인터넷 뒤지면 나오겠지만 정작 중요한 지원하고자 하는 곳의 분위기나


준비해야할 점에 대한 정보들, 또 장학금등에 대해선 확실히 영미권 유학에 비해 유럽으로의 유학이 단점이 크다고 느껴진다...


저런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은 결국 주변에서 비슷한 곳으로 유학간 사람들의 의견과


그들의 준비절차에 관하여 듣는점인데 이 부분에서 확실히 정보얻기가 힘들지...


다른 단점은 유럽 유학은 비용이 절대 싸지 않아..


특히 석사관련 부분에서 이러한 단점이 두드러 지는데


유럽 대학들이 대부분 학비가 공짜이거나 싼건 사실이야. 다만, 입학하려고 하는 당사자의 국적이 지원하려는 학교와 같은 국적이거나


혹은 EEU 멤버 국가일 때...이 부분에 대한 예외는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선 독일, 노르웨이, 핀란드 정도가 타국적자 혹은 EEU멤버 이외의 국적자에게도


학비 무료 혹은 적은 학비를 받지, 그 외의 국가들은 유학생이면 사실 학비측면에서 한국 이상의 학비를 감당해야해..


대부분 15000유로에서 비싸게는 40000유로정도가 1년 학비로 나갈거야..


다른 측면에선 역시 "장학금" 관련. 아무래도 유럽 대학들은 장학금이 영미권보단 적은거 같아.


특히 석사의 경우, 영미권은 여러 방법으로 장학금 및 생활금 보조가 가능하지만, 유럽 대학들은 정부 보조를 통해 학비를 마련하는 측면이 강해서


장학금이 약한 경우가 꽤 많음...독일 같은 경우 DAAD이외의 장학금은 지방단체나 종교 혹은 지역사회에서 지원해주는 장학금이 대부분이던데


이쪽은 유학생이 지원하기에 무리가 많은듯...


또 다른 문제는 한국에서의 인식문제 역시 어느정도 작용하는듯. 한국사회에선 유학이라면 일차적으로 영미권을 생각하고 영미권 이외의 대학은 아무래도


안쳐주는게 현실이잖아. 또 유럽대학의 경우, 한국에서 크게 작용하는 소위 "등급"이라는게 거의 없다고 보면 맞을거야.


내가 공부하는 곳은 단과대인데 이 경우, 유럽내에서 인식은 꽤 높은 편이야. 그런데 한국 학생들은 설혹 독일에 산다고 해도 대부분 잘 모르는 학교라서..;;


이런 부분은 확실히 마이너스. 또 유럽에서 고등교육 즉 대학교육은 학사가 끝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석사까지 밟아야 한다고 보면 되.


아예 대학 과정이 3년만에 끝나는 곳들도 많고, 또 유럽내 인식 자체가 "학사"학위로는 소위 말하는 "좋은 직장"에 지원하기엔 무리가 매우 많다고 보면 되.


결국 석사까지 밟아야 한다는 건데, 만약 내가 말한 학비 무료이외의 국가에서 학사, 석사를 모두 마친다면 5~6년간 학비 + 생활비등을 감당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장학금 문제까지 엮이면 차라리 영미권에서 학사 마치고 빨리 자리 잡는게 더 나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다른 문제는 역시 언어에 관한 문제. 독일 같은 경우 솔직히 몇몇 부분 빼고는 영어로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해도


결국 독일어를 모르면 여러모로 생활의 불편이 커. 내가 경험해본 봐로는 독일 이외의 국가에서도 크고 작음의 차이지, 결국 그 나라의 언어를 알고 모르고는


그 사회에서 적응하는데 매우 큰 차이를 만드는데 유학생 신분으로 영어로 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와중에 기타국가의 언어까지 배우는건 부담이 커.


대충 이정도 생각해 볼 수 있을거 같아.


내 생각으로는 유럽 유학은 학사 유학보단 차라리 한국에서 학사를 마치고 석사과정을 밟는게 더 도움이 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