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부터 유학을 하면서
뭐 돈쓴거야 상대적이라지만 적지않은 돈을 쓰면서 거만하기도 했다. 중고딩때는 한국 중고딩들 몇십만원이 큰돈이라면서 아낄때 코웃음치면서 그게 무슨 큰돈이야 생각하고, 대학생이되선 몇백으로 대출받을때 그돈을 대출받으면 대체 집에 돈이 있긴 있는건가 의문이었다. 한국 놀러가면 알바때문에 바쁘다는 친구보면 내가 한달 쓰는돈보다 적은데 생색낸다고 생각하기도함. 부모님이 보내주는 돈인데 막상 내 통장에 누구의 간섭도 없이 들어가있으면 그 돈이 내가 번 나의 돈인것처럼 느껴져서 기고만장 한것같다. 이번에 오랜만에 한국을 오면서 부자도 아닌 우리집에서 나를 비롯 자식둘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기위해  부모님이 많은것을 포기하셨구나 느낀다. 월 몇백은 그냥 나오는 돈인줄 알았는데 자신들은 몇십만원도 아끼고 계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