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학부유학생으로써 짜증좀 내겠습니다.

제가 짜증내려는 부분은 여기서 해커스에서 자주 다루는 학부유학의 메릿,공부이런 측면에서 다루는게 아니라, 그냥 일상유학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을 토로하고자 합니다. 

뭐 나름 목표? 를 가지고 한국 인서울권에서 공대4년제 대학 다니다 다시 새로 미국 4년제 학부로 신입하여 유학 왔는데, 여기 해커스 글들 보면 유학생들은 한국대학생들에 비해 왜 이렇게 제약이 많고 요구하는게 많습니까?


일단,

1)이성친구 사귀기

중,고등학교때 공부하느라 이성친구 잘 못 만나다 이제 대학생활을 함으로써 여유를 즐기고 이성친구를 많이 만날때입니다. 

특히, 여중/여고나 남중/남고 같은 중,고등학교 나오신 분들은 더더욱 이성과에 접촉이 없다 대학에 와서 접촉할 기회가 많겠죠.
이렇게, 대학생을 보내는 나이인 20대 라는 나이는 가장 청춘을 보내기 즐겁고 열정적인 나이입니다. 

한국대학에 있을때는 대부분 남자친구/여자친구 사귀는걸 권장(?)하고 이성친구가 없거나 솔로가 되는걸 주위에서 되게 불쌍히 여기듯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을 서울에서 다니는지라 주위 신촌,홍대나 강남역 같은데서 미팅이나 클럽같은 장소에서 나름 만남의 장소가 잘 구성되어있을 만큼 이성과의의 접촉이 쉬웠습니다. 이처럼, 대학생이 되서 이성친구 사귀는 빈도가 자유롭고 친구나 부모님이 반대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학부 가더니 부모님도 그렇고 해커스 게시판 같은데서 보면 이성친구 되도록 가려서 만나라하고 공부에만 집중하라고 하네요.

게다가, 한국 유학생이 외국가서 연애하면 한국사람들 인식이

1. 한국인이 외국 남자나 여자를 만나면 
"한국인이 외국애랑 접촉하고 놀아서 문란한 짓을 많이하겠지 쯧쯧" 하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2. 한국인이 한국인을 만나도
"외국 유학갔으면 공부에만 집중할것이지~ 한국 유학생들끼리 서로 눈맞아서 서로 자폭하고 인생 망하하는 짓을 왜 하지? ㅉㅉ"

어이가 없네요... 아니 대체 연애하는게 한국에서 하는 연애하고 외국에서 하는 연애하고 다른가요?

아니 대체  유학생들이 범죄를 저질럿습니까? 외국에서 하는 연애는 범죄입니까? 

이처럼, 한국대학교나 미국대학교나 다른 나라에서 공부한다는 것 만 다른뿐, 시스템상 똑같은 대학교과정인데 뭐 이리 학부유학생들한테는 요구하거나 바라보는 시선이 이리 삐딱합니까??

아니 대학생으로써, 이성친구 좀 만나고 서로에 대해서 잘 알아보겠다는데, 학부 유학가서 공부만 하고 쏠로로 지내란 말씀인가요??

학부 유학생들도 이성 친구 좋아할 수 도 있고 만날 수 도 있지,부모님들이 유학생들에게 솔로 생활을 요구하다가는, 자식들이(유학생들이) 영영 연애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는 수도 있어요.

가득이나 외국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한국인과 접촉도 어려워서 만날기회도 없고, 백인애들은 나랑 이성친구로는 만나주

않아서 사교력을 쌓기가 힘든데...
 
자식들이 영영 결혼도 못하고 솔로로 지냈으면 좋겠습니까?

웃긴 일이 아니에요. 참나...

2)한국인 만나기

외국 학부 유학 왔으니까 공부에 집중하는건 맞죠. 그런데, 한국 유학생이라면 자기와 같은 한국 유학생들고 사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한국인들과 몰려다니지 말라고 말하는거 같은데, 제 생각은 오히려 반대 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만나는 것은 좋으되 너무 떨어지지도 말고 너무 친해지지도 말자 입니다.

너무 친해진다는 의미는: 학과 공부에는 신경하나도 안 쓰고 서로 노는거에만 빠져서 학점 망치고 인턴이나 자기 미래에 투자 안한다는 의미고.

너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예 한국 유학생들과 연을 끊고 외국인들과 놀거나 자기 혼자 지내는 애들을 말합니다.

중,고등학교 까지는 외국에서 한국애들과 너무 떨어진다고 해도 뭐라고 안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좋은대학 가기위해서 공부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그런것이지요.

하지만 대학교는 다릅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 학교에 유학생이 아무리 많아도 한국리턴하면, 한국에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등 졸업생 수들보다 적다입니다.

무슨 뜻이냐면, A라는 해외 대학교에 1-4학년 한국 학생들 합해도 1000명도 채 않되지만, 한국 서울대 졸업자 수만 해도 1년에 3천명 가까이 됩니다.

그만큼, 해외 유학생들은 서울대가 아니라도 리턴시 동문력 수의 부족으로 밀릴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한국 유학생들이 서로서로 누군지 알고 인맥을 쌓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현지취직이 가장 디 메리트 안 보는 경우지만... 만약 한국리턴할 경우 취직을 고려할때 선배들이나 리턴해서 취직한 동문들의 조언이나 인맥이 매우 중요한 겁니다. 

서로서로 친해지고 인맥이 넓어야 나중에 자신이 한국에서 먹고살거나 살아남으려고 할때 유리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특히나 같은 한국 유학생들끼리 싸우지 말고 서로 도와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학부와 다르게 외국학부 같은 경우 한국 유학생들끼리 서로 잘되야 그만큼 시너지 효과가 커집니다.

열심히 해서 일단 한 명이 성공하면 같은 대학 출신들도 소위 '버프' 받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래야, 리턴을 하든 현지 취직을 하던 한국인 유학생들이 똑똑하고 일잘한다고 소문이 남으로써 그 동문들이나 후배들한

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겁니다.

이처럼, 한국 유학생들끼리 서로 잘 되는 방향으로 만나고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3)족보이용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 족보이용이 왜 나쁘냐는 겁니다.

족보가 나쁜 의미로 변질 될까봐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대학에서 학점 잘 나오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수업에서 퀴즈나 숙제, exam을 잘 봐야하는데, 이것

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과정 중 족보

를 참고하는게 왜 문제냐는 겁니다.

저는, 애초에 공부하나도 안하고 노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말하고 싶은 의도는 공부 하나도 안하고 족보만 달달 외워서 학교 생활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지만, 자기가 공부를 할때 족보를 참조해서 공부하면 공부의 효율적인 측면에서 낫다고 보지 않겠습니까?
 
자기가 족보 이용 안해서 학점 3.8나왔다고 자랑하면 뭐 합니까? 족보를 이용해서라도 4.0 받는게 저는 더 중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결국에 기록에 남는 건 '학점'이지, 니가 어떻게 공부한 과정을 보지 않거든요.


생각해 보십시오, 나중에 대기업이나 편입, 또는 대학원 입사또는 입학 시험을 떨어졌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그  떨어진 이유가 학점 0.1차이 때문이라 생각하면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좀 더 대학교 학점을 잘받아둘껄" 이라고 후회합니다. 이런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대학교는 더 이상 단순히 과목을 공부만한다는 의미가 아닌 학점을 잘 받기 위한 전쟁터로 변질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학점 더 잘 받으려고 하다보니 족보를 이용하게 된건데, 외부 사람 입장에서는 '아예 공부안하고 족보를 이용'한다고 오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로, 자기가 학점에 직접적으로 도와줄꺼 아니면 제발 조용히 있어주세요.
 
그래서, 너무 족보 가지고 뭐라 하지 마십시요. 해외 유학가서, 각자 나름대로 살아남으려고 발악하고 노력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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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도 많은데 일단 이성친구, 외국에서 한국인 관련 문제, 족보에 대해서 토로해 봤습니다.

아니  대체 유학생들이 무슨 신입니까?? 

외국가면 뭔가 다른 생활을 할 것 으로 기대합니까?

그냥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똑같은 사람이고 비슷한 생활을 하겠죠...

나름 각자 더 큰 사람이 되려 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학부유학을 간건데,,,, 

학부유학생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