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서울 4년제 재학중임

이번에 2학년 되는데 대학교가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심한지 알려주겟음

일단 우리과는 남녀성비가 4:6인 인문계열 과임



그 과에서 좀 이쁘장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걔네 친구들도 다 반반했음

그리고 남자들은 알다시피 대학교 남자 평균와꾸 걍 흔남투성이었음

키는 172~177 사이에..그냥 흔남얼굴..

애초에 지잡이나 지방대에 잘생긴 남자가 더 많지 

인설 4년제에서 잘생긴 남자 찾기 힘들다.많아봐야 과에 한두명 있을 정도임



그래서 여자들도 그냥 어장용 물고기,남사친st로 갖고 놀고 있었는데 

 하루는 그 이쁘다는 여자애 남친이 학교에 온거임

무슨일때문에 온건진 모르겠는데 아마 여친 데리러 온거겠지?

근데 씨발..키가 존나 크고 잘생겼더라..

평균범주키 남자애들 사이에서 185?6?정도 되는 남자가 오니 시선이 그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더라

혼자 우뚝하게 서있는게 무슨 모델인줄 알았음...;

게다가 얼굴도 웹드에 나올법한 얼굴이었는데(날카로운 무쌍에 콧대 높고) 비율도 장난아니엇음

기럭지 ㅈㄴ 길고 완전 소두였는데 여자애들 순간 시선이 그쪽으로 다 쏠리더라

여친 친구들 헐..와 잘생겼어요!! 이러고 몇몇 애들은 부끄러워서 어버버 거리고..

주변 여자애들 다 힐끔힐끔 쳐다보고 씨발..



그 순간 그 여친 얼굴 보니까 자신감 만땅인 얼굴이더라 ㅅㅂㅋㅋ

특유의 그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

마치 나 이런급의 남자랑 다녀~라고 모두에게 신호를 주는 것 처럼

나는 너네랑 격이 달라.. 이 한남들아~라는것처럼..

그날 이후로 자존감 팍 떨어졌다.

내가 못생겨서 그런거 아니냐고??아니 난 객관적으로 못생긴 얼굴은 아니다.

걍 딱 대학교 가면 흔히 보이는 남자처럼 생겼고 키도 나름 176으로 작진 않음

근데 이미 성장은 끝났고 키도 더 안클거고 얼굴 젖살도 빠져서 이 와꾸 그대로 늙을게 뻔하고..

비율도 그냥 흔남 비율에..



정말 그 남자애를 보고 정말 오만가지 오묘한 생각이 다 들더라..

그냥 현타와서 끄적거려봄



이게 대학교 반박불가 대학교 현실이다

겉으로는 암말 안하지만 속으로는 서로 외모점수 외모 급 매기고 등급 매기는

외모지상주의의 표본임ㅋㅋ

공감안되면 너네가 최면에 걸렸거나 자기객관화가 안됐거나 

그냥 눈치없는 븅신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