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좋은 털털한 웃음으로 인사하고

무리의 지도자 처럼 인자하면서 유쾌한 성품일거같은데

거사를 치르려하면 진지한분위기가 한층 깔리면서

괜찮겟냐고 물어본다음 머리를 쓰다듬으며

씻고 올테니 기다리라며 볼뽀뽀를 하고

샤워하러 들어가는데 부끄러운걸 숨긴건지

귀는 새빨개져있고 살짝 힘이들어간 앞섬을 숨기며

살짝 뒤뚱거리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지만

거사를 치르는 도중에는 거묵하고 굳센 태도로

콧김을 내뿜으며 입을 다문채 집중하면서 피스톤질 하겠지

너무 거세서 저항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면

잠시 집중한다며 오히려 입을 손으로 감싸 닫아버리고

다른 한손으로는 배쪽을 쓰다듬겠지

그러다 눈물을 흘리는걸 보이면 목을 손으로 감싸 눌러

실례좀 한다며 더 강하게 찔러 넣어서 뿌리끝까지 닿겠지

그렇게 쾌감에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있다가

샤먼이 사정을 하는 순간 기절하듯이 쓰러지고

옆으로 다가온 샤먼은 물을 살짝 머금은 채

키스를 하면서 아직 못 끝내겠다고 머리를 쓰다듬지만

기절해버린 나에겐 들리지 않겠지

그렇게 아침을 맞이하며 잠에서 깨면서

나를 감싸고 있는 샤먼의 팔을 치우며 일어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