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덜 여문 몸에 그렇잖아도 잘 못 먹어서 잘록한 허리 붙잡고 깊숙이 퍽퍽 박으면 쾌감을 동반한 고통에 인상 찌푸리면서 숨 헐떡이며 신음하겠지

바들거리며 베갯잇을 꽉 붙잡던 손에 잠깐 힘이 빠졌을 때를 놓치지 않고 내 쥬쥬 모양대로 살짝 튀어나온 아랫배를 양손 엄지로 꾸욱 누르며 더 깊이 박고싶다 ㅋㅋ

놀라서 거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지르며 오랜만에 양손을 내려 내 손을 붙잡고 이러지 말라고 애원하는 X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내일 저녁은 굶고싶은 거냐고 다정하게 물어봐준다 ㅎㅎ

아마 평소와 다름없이 죽은 눈으로 다시 달달 떨리는 손을 떼서 베갯잇으로 가져갈 것 같지만, 오늘따라 훌쩍이기만 하고 손은 떼지 않는다면 너 하나 때문에 같은 방 애들은 함께 굶는거라고 가스라이팅 조져줘야지

아직 애라서 배빵은 봐줬다 이정도면 좋은 어른이지 않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