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테부르크로 향하는 만원전철에 탑승한 겨울은
느닷없이 엉덩이를 주무르는 불쾌한 손길을 느끼고 당황해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소리지르거나 치한을 밀치고 도망간다거나 하기에는
너무 시선을 끌 것 같고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서
치한이 재미를 다 볼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겨울이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