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병영 부조리란, 아무것도 안 하고 복무기간만 채웠다고 무조건 진급시키는 짬밥 서열제를 택하는 군대에서 100% 발생하는 일이므로 이는 짬밥 동기제를 폐지하고 계급 동기제로 바꾸면 모병제를 한 이후 완벽히 해결될 문제이다.


한마디로 사병은 다 이등병부터 출발시키고 병영부조리 가능성이 먼지만큼이라도 있는 인원을 진급시키지 않아버리면 병역부조리는 완벽하게 해결된다.


자위대가 모병제인데도 병영부조리가 심하다는 개소리를 논리라고 들고 오는데, 자위대는 짬밥 동기제를 하는 군대이다.


반면 징병제는 무슨 짓을 해도 병영부조리가 해소되지 못한다. 일단 임도빈의 사례가 완벽히 입증하는 것으로 모병제 최대의 장점은 이런 놈을 군대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막아버리는 것에 있다.


병영부조리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원인이라 생각한다.

1. 전국민 모두 징발하기 때문에 군대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대우를 해줘도 병영부조리를 반드시 저지르고야 맘. 진급을 시켜주면 좋아하는 게 아니라 되려 병영부조리의 스케일만 커진다.

2. 짬밥에 의한 진급은 병영부조리의 아버지이자 어머니이자 스승이다. 무능하고 군대를 싫어하며 인간성도 결함이 있는 인원을 거르지 않고 시간 지났다고 무조건 진급시키면 무능한 윗사람만 양산하는 결과만 초래한다. 


징병론자들은 왜 딴 징병제 국가에서 "병역세" 제도를 도입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는 한심한 인간들이다. 


군대에서 병력 충원의 꽃은 머저리를 걸러내는 것에 있는 것이다. 전 병력이 모두 1명인 게 아니며 이찬희처럼 -1명도 있다. 군대에 입대한다고 해서 무조건 군대에 기여한다는 한심한 발상에서 징병제가 출발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맥락으로, 여성 징병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행동이며, 여성 징병제를 하면 병영부조리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특히 성범죄는 지금보다 몇 배 이상으로 치솟게 된다. 여자라고 가해자가 안 될 것 같은가? 육군사관학교 모 기수에서는 여성 생도가 동료 여성 생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퇴교당한 사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