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김정은이 연설에서 이런 말을 했다

자기는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없지만 한국이 자꾸 우리 건드린다

계속 그러면 핵무기 사용도 주저하지 않을 거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여태 국방부에서 북한의 위협을 핑계로 징병제 현행 유지해야 한다던 논리가 박살났다는 거다

북한은 전쟁 일으키면 미국, 중국 개입으로 자기들 포함해서 한반도 다 썰려나갈 걸 알고 있어서 한국 침략은 꿈도 못 꾸는 처지다

이번 연설에선 그걸 김정은의 입으로 재확인시켜준 거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어차피 북한은 아래로 못 내려오는데 지금처럼 아픈 사람까지 다 끌고와서 꾸역꾸역 머릿수 맞추는 현 국방정책의 논리도 더는 유지되지 못한단 거다


결론은 국방부가 북한 핑계대면서 아픈 사람까지 긁어모으는 지금의 징병제 논리는 힘을 잃었단 거다

오히려 지금 같은 상황에선 징병제 유지하자는 주장이 억지 논리다




이게 화전양면전술이라고 헛소리하는 댓글이 있는데 화전양면전술은 평화를 내세우고 뒤에서 전쟁을 준비한단 뜻이다

이번 연설에서 김정은은 평화를 내세우지도 않았고 오히려 한국을 위협하는 논조로 말했다

북한이 한국이랑 평화롭게 지내잔 의미가 전혀 아니고 남북한 서로 간섭하지 말고 따로 살자는 두 개 국가론을 제시한 것뿐이다

다시 말해서 난 계속 독재왕조 유지하고 싶으니 비난도 간섭도 말란 의미다

그리고 남북한 대립의 책임을 한국에만 전가하는 태도도 보이니 화해랑은 전혀 거리가 멀다






+추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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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405_36431.html

북, 최고인민회의 열어 개헌‥'통일 삭제' 언급 없어

북한이 예고한 대로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사회주의헌법을 개정했으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연초 지시한 '평화통일' 문구 삭제 등 '두 국가론' 조치가 반영됐는지는 공개하지 않...

imnews.imbc.com



그리고 오늘 아침 발표에선 두 개 국가론을 외친 거랑 다르게 정작 헌법에서 통일 조항을 삭제 안 했다고 한다

정은이도 자기 자리가 위태로우니 많이 무섭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