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본에 나오는 모든 야수몹들은 근본적으로 인간이 변화한거라(혹은 인간과 동질인 존재라) 팔, 다리가 달려있고 무언가를 쥘 수 있는 손이 존재함

하다못해 말발굽이 생길정도로 저주(변이)가 심각하게 진행된 루드비히조차도 월광검 집을 손은 있음.

닼소하다가 블본 보스전 하면서 가장 크게 이질감 느끼는게 야수 보스몹들의 손을 이용한 공격들임. 닼소는 거대보스라 해도 결국 무기를 휘두르거나 짐승처럼 덤비는 공격이 대부분인데 블본 야수보스들은 성직자 야수부터 시작해서 펀치, 해머링같은 짐승이 할 수 없는 동작을 씀.

근데 옛주군의 파수견은 야수처럼 생긴 보스들 중에서 유일하게 팔이 아니라 짐승의 다리를 가지고 있음. 앞다리를 이용한 공격도 손동작이 아니라 짐승의 할퀴기 밖에 없고.

꺼무위키에는 얘가 야수추뎀(톱, 야수혈정 등)을 안 받는다는 얘기도 있던데 이건 뭐 적용되나 안되나 실험할 방법을 모르겠어서 확인을 못했는데, 아무튼 이런 말이 맞다면 얜 근본이 야수가 아니라 걍 좀 큰 개일 수도 있을 거 같음. 마침 옛주군 파수꾼이 데리고 다니는 좆같은 개새끼들도 있고.

다른 면에서 봐도 야수는 불에 약한게 설정상으로나 인겜으로나 공식인데 똥개는 유일하게 화염을 쓰면서 화염내성을 거의 면역수준으로 지녔음. 똑같이 불을 쓰는 로랑의 은빛야수나 야수에 홀린 영혼은 불에 살살 녹음.

그나마 로렌스 정도가 화염내성 달린 야수인데 이건 현실에서 불타죽은 최초의 성직자 야수라는 점이 악몽 속에서 구현화 된 거라 이런 설정배반적인 내성을 지니고 나올 수 있었다고 봄.

1줄요약

모독 똥개는 야수가 아니라 좀 큰 댕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