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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1편이 발매한 뒤 인터뷰에 미야자키가 말한 사실이 있다.

선물 중에 아무런 쓸데없는 '펜던트'를 고른 통계가 굉장히 많다는 사실이다.


진짜 장난같은 의미로 넣은 아이템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덧없는 희망을 품고 골라주었다고 한다.

절망적인 사실을 이미 알려주었음에도 희망을 품고 그 아이템을 선택하는 모습에서 게임 스토리와 접점이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함.


그 이후 '펜던트'라는 아이템은 닼소에서 일종의 희망을 상징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상징하기도 하게 된다.


땅거미를 바라는 마누스의 마음도 펜던트로 표현된다.

심연과 계약을 맺은 아르토리우스가 심연의 주인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여정에도 펜던트가 있었다.

꿈을 쫓는 자의 재의 일러스트에도 펜던트가 들려있다.


마지막으로 왕들의 화신.

그 소울의 가장 바닥에도 펜던트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