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하게 웃으면서 \'무슨일인가요 애쉰원?\'하고 물어보는데 존나 심각한 고민있는것처럼

접근해서 안대뺏어서 존나 빠개면서 도망가고 싶다.

\'안되요 애쉰원!\' 하고 쫒아오는데 지구력딸려서 중간에 주저앉아서

흘쩍거리는거 보고싶다.

미안한척 하면서 돌려주는척 하다가 다시

존나게 뛰어서 도망가고싶다.

도망가다가 엎어져서 안대 깨뜨린거 보고

대성통곡하는거 보고싶다.

눈 팅팅 부어있고 삐져서 렙업도 안해주는거 보고싶다.

유리아가 \'귀공.. 또 무슨 사고를 친건가?\'하고

병신보듯이 쳐다보는거 보고싶다.

대장장이 꼰대질하는거 듣다가

망치뺏어서 절벽에 버리고싶다.

고리도시까지 가서 눈가리개 구해서 다시 돌려주고 싶다.

갑옷이랑 무기에 흠집난거 보고 울먹거리는거 보고싶다.

고리기사 쌍대검 데미지테스트 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