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비마루는 우치가타나라는 칼의 종류인데
오히려 현실의 우치가타나보다 더 길고 멋드러지게 묘사된 편임
우치가타나는 원래의 중세 일본에서 타치보다 한 급 낮은, 단순하고 간편한 실전적인 무기로 취급받았거든
이게 타치임
니네가 원하던 세키로의 기본 칼 리치일거다
근데 이건 기본적으로 마상용이였고 별도의 패용장치도 필요했음
반면에 우치가타나는 마상용으로도 쓰이기도 했지만 주로 지상전용으로 쓰이던게 기원이였고
뭐 우치가타나도 갈수록 점점 길고 화려해지면서 타치급으로 되긴 함
그리고 이게 불사베기가 속한 종류인 대태도
노다치라고 해서 들어본적 있을거임
주로 장식용이나 의전용으로 많이 쓰인다는 인식이 강하고
실제로 근대엔 주로 그렇게 쓰였지만 나름 실전성이 많은 무기였음.
대태도는 서양으로 치면 츠바이핸더 같은 육중한 대검에 속함
진영을 부수거나, 기병이나 창병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쓰였고
조선이나 중국엔 노략질하던 왜구들이 썼다고 기록된 문서들도 있는데,
개중엔 기병과 말을 통째로 갈라버렸다는 문서도 있음
늑대가 불사베기 냅두고 멍청하게 쿠사비마루 쓴다고 욕먹지만
대태도란 무기 자체가 사실 기마병에게나 쓰던 무기라는 걸 감안하면
대인용으론 우치가타나를 쓰다가 거대한 체격의 보스가 나타나면
불사베기 전투기술을 쓰는 늑대의 싸움방식이 오히려 실전적인거임
근데 시발 사무라이 대장은 게임내내 대태도 휘두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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