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깊은 새벽에 아리안델 장미를 들고 암령들에게 물리적인 전도를 보여주려한 한명의 재는 청령으로서 소환이 되었다.


거기에는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으며 오히려 120구간과는 달리 오로지 실력만으로 승부하며 좋은 인성들을 갖춘 사람들만이 있었다.



그 이유인 즉슨 반엽의 대도같은 게이무기나 에스트를 마시는 암령들은 모조리 불주가 직접 나서서 뚝배기를 깨버렸다.


순수한 실력으로서 질서를 만드는 투기장 주인은 나로서는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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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복지소를 열어 위영소, 꽃핀 녹색풀 같은 소모품들을 나눠주었다.


그 와중에 불주와 신먹 지킴이 한명은 장미를 들어 친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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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한송이씩 들고 벌이는 한판 승부.


저 친구는 꽤나 재미있어서 따로 지크의 술과 여축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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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고렙존이라서 다들 석별 하나씩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에 죽이지 않고 다들 한번씩 싸울수 있었다


그리고 다들 싸운 상대와 술이나 위영소, 풀등을 나눠먹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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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존에서는 느낄수 없는 평화로움과 친밀감.


순수하게 평화를 좋아하는건지, 한번 평화를 깨면 불주가 직접 나서서 척살하기 때문인지는 나로서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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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석별을 빼먹어서 죽었더니 다들 슬퍼해준다.


오랜만에 사람다운 놈들을 만나 즐거웠다. 그건 그렇고 불주 사람새끼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