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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본의 법칙 두 가지가 한 장에 담겼다

1. 아이템을 주면 관련된 짓을 하는 새끼가 나온다

2. 특히 좆같이 생긴 새끼는 반드시 좆같은 짓을 한다

저 왕불알년은 그냥 척봐도 다른 인간벼룩과 다른 짓을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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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운 나머지 몰래 다가가 갓뚝박이로 박아줬다

좋아죽은걸보니 별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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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성 안으로 들어선다

입구역시 그냥 열린데다 들어오자마자 여자 울음소리가

온 사방에서 재수없게 울려퍼진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더니 폐성에 걸맞는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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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는 것 처럼 바닥만 비비고 아무짓도 안하길래

그냥 지나치려했는데 수기가 비열한 벌레로 되어있었다

돌아서면 개짓거리를 할까봐 고민없이 패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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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소리의 정체는 이 썅년들이었나보다

무슨 돌덩어리 때리는 질감이긴 한데

공격간격도 느리고 존나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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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의 궁둥이에 말뚝을 박아주니 역시나 꼼짝 못한다

얼추 다 죽인 것 같은데 울음소리는 그치지 않는다

아무래도 암탉의 우두머리가 있는 모양이다

위층으로 오르는 발걸음이 무겁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