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자랑할만한 대학/전공 나온 것도 아닌데다가
그게 공대는 더더욱 아니라서 전문성은 줫도 없음.
그냥 프롬뇌 대사 번역하다가
대사량 때문에 빡쳐서 쉬는김에 쓰는 짭공돌뇌다
시발 게르만 말 존나많아 진짜
아트워크에 나오는 장송의 칼날 이미지임
인게임에서도 거의 그대로 나온다.
#오른쪽 중앙에 적혀있는 설명에는
자비의 칼날/Blade of Mercy라고 적혀있다.
중소 일처리 수준 ㅉㅉ
장송의 칼날은 일반모드에서는 곡검
변형모드에서는 대형 낫의 모션을 가지는 장치무기이다.
그런데 변형하는 모습을 보면 낫부분인 곡검을 끼우는 순간
접혀있던 낫의 자루부분이 자동으로 튕겨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게 가능할지 말지를 생각해보는 글이 될거임.
개인적으로 주목해본 것은
쇠붙이로 되어있어보이는 무기의 부위이다.
대충 이렇게 번호를 붙여서 구분을 해보자면
①.날부분
②.날을 고정하는 부분
③.자루의 끝부분
④.자루가 접히는 부분
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장송의 칼날은
일반모드에서
①은 분리된 채 곡검으로 사용되고
②와 ③은 붙은 채로 고정되어있고
④가 접혀있다가
변형모드로 바꾸려고 하면
①을 ②에 갖다붙이자마자
③이 떨어져서 ④가 펼쳐지는 식이라고 보면 된다.
뭐 ④는 스프링을 사용해서
항상 펼친 상태로 돌아오려는
힘을 주고있다고 하면 될 것 같고
이제 문제는 ①, ②, ③의 관계와 작용이다.
https://gall.dcinside.com/m/fromsoftware/27160
이전에 공돌뇌 쓰던 애가 자비의 칼날은 자석이라고 했으니
대충 자석에서 찾아보니까 비슷한 느낌의 무언가가 나왔다.
바로 이건데
저기서는 쇠구슬로 하지만,
자성의 강도가 차이나고,
가장 강한 자석이 붙을 때 반동이 충분히 강하기만 하면
쇠가 아니라 자석만 있어도 저렇게 움직일거임.
①=다가오는 진한 색 쇠구슬
②=자석+옅은 색 쇠구슬
③=붙어있다가 튕겨져나가는 옅은 색 쇠구슬
이렇게 보면 된다.
즉, 구조적으로 전혀 불가능한 무기는 아니라는 것.
킹론상으로도 이런 모션이 어설프게라도 가능은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좀 허술한 부분도 있다.
컨셉아트에서는 이렇게, 날부분을 고정하는 걸쇠와
그걸 푸는 손잡이로 추정되는 장치가 있었다.
인게임에서도 변형모드에서는 이 걸쇠가 제대로 나와있는데
일반모드가 되면 어디로갔는지 사라져버리는 것
뭐야 시발 돌려줘요.
게다가 ④ 부분이 자루를 고정해주는 별다른 장치 없이
스프링으로만 자루 모양을 유지하는 것 처럼 보이다보니
무기를 실제로 내리치면 저 부분이 어지간하게 힘을 받쳐주지 않는 이상
자루모양이 고정되지 않거나,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어설프게 자루를 받쳐주는 장치가 더 있었으면
오히려 잘못 힘주면 자루가 부러질 수 있기도 하지만
어찌되었거나 튼튼하게 고정해주는 구성이 아니라는 뜻.
그래서인지 변형모드에서 무기를 휘두르는 모션을 보면,
약공격은 대체로 자루의 중앙을 기준으로
양쪽 각각에 한손씩 잡고 휘두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모션을 끝까지 파고들어보면 여전히 어설픈 것이 보인다.
약공을 제외하면 이렇게
자루가 단단하게 힘을 받쳐주는 듯한 모션이 장송에는 꽤나 쓰이고 있는 것.
실제로 장치상 자루의 고정이 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심지어 자루가 튼튼하게 스프링으로 고정되어도 모션상 모순이 발생하는데,
자루가 튼튼하게 받쳐준다는 것은 스프링이 굉장히 강하게 들어가있다는 뜻이고,
그렇다고 한다면
이렇게 원심력과 그 반동을 이용해서
자루를 순식간에 접는 변형 공격 모션이 나오기 힘들어진다.
자루가 원심력과 그 반작용으로 접히려면
자루를 지탱하는 스프링의 힘이 약해야하고
그 스프링의 힘이 약하면 자루를 지탱해서 쓰는 모션의 위력이 약해야하기 때문
심지어 저렇게 스프링이 존나게 강하게 지속적으로 힘을 주고있으면
일반모드를 쓰든 변형모드를 쓰든 내구성을 장담하기 힘들다.
특히 변형모드에서는 휘두를 때 마다 스프링은 커녕 거기 경칩부분도 힘을 꽤나 받을텐데
그걸 견뎌낼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을 못하겠다.
저런 힘을 이론상으로 견딜 수 있는지,
혹은 그러한 재료나 장치가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내가 지식이 없어서 답변을 못해주겠음.
대략 결론을 내서 정리하자면
1.이론상으로 저런 모양새의 장치를 만드는 것은 가능해보인다.
2.그런데 힘을 제대로 전달하기 힘들거나, 내구도가 씹창날 가능성이 높아서 현실성은 떨어져보인다.
3.그래도 아무튼 게임에서는 위대한 자의 튼튼한 재료로 만들었을거다 이말이야 뿌슝빠슝
뭐 나야 심심풀이로 날림식 글을 싸제낀거다보니
혹시 내가 놓치고있는 부분이 있으면,
댓글을 달든 글을 아예 새로 써서 반박이든 보충이든 하면 될거임.
다른 장치무기들은 소름돋을 정도로 정밀하던데 장송은 은근 빈틈이 많네
내가 못본 부분이 있는거일수도 있고
장송의 칼날 자체가 블본 팀에서 처음 고안한 장치무기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빈틈이 많을 수도 있음. 내구도 문제는 모든 장치무기 공통인게, 톱단창, 도끼, 칼날지팡이, 궁검, 레이테르 같은 것들은 실제로 그런 구조 쓰면 자칫 잘못 쓰면 바로 내구도 씹창남.
인게임 설정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처음 디자인한 무기였던거임? 얘들 낫 진짜 사랑하네
아무튼 운철로 만들었으니 안뿌서짐 ㅇㅇ - dc App
자루는 나무자너 ㅋㅋ
음.... 이해했어
피의 유지와 혈석 혈정석으로 강화한다니까 현실 메커니즘이랑 다르겠지 아마 - dc App
이론상으로는 가능한데 그걸 생각하고 만든건 아닐듯 - dc App
관절부에도 레버 있는 거 보니까 칼날 결합부 레버랑 안쪽에서 와이어로 이어져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칼날이 결합부에 고정되면 와이어가 움직여서 관절부 레버를 고정하는 거지. - dc App
댓글 보고 찾아봤는데 컨셉아트상으로는 레버가 있어서 가능할 것 같음 근데 인게임에서는 관절부 레버가 아예 생략되어있더라. 그래서 장치 설계가 바뀐건지 모델링 구현을 다 못한건지 애매함. 물론 후자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확실하게 잘라서 결론 내릴 수는 없다 정도.
상의 뭐입은거냐 게르만 셋 망토 없는걸로 기억하는데 - dc App
그을린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