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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죽이고 메르고 되찾는 과정이

훈타가 주체적으로 움직인다는 느낌 보다는

게르만이랑 달존 하수인으로서 움직인다는 기분듬

진엔딩은 탯줄 쓰면서 자아를 확립해나가는거고

다른것보다 롬이 비선공 보스인거 때문에 그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