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뭘 말하려고 하는 지 모를 글이 만들어졌지만,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올림

글 분할하기 귀찮아서 이미지 다 날림


이 글은 카릴문자에 관한 글을 쓰다가 찍 싼 것임


비르겐워스의 학자, 필기자 카릴이 남긴 비밀 문자 중 하나

유적의 야수의 포효를 글자로 옮긴 것이다.

"야수"의 의미를 가지며, 일시적 야수화 효과가 상승한다.


"야수"는 초기 카릴 문자 중 하나로, 동시에 최초의 금지 된 문자이다.

피를 발견하는 것은 즉, 원치 않는 야수의 발견이기도 했다.


-야수 카릴 설명


비르겐워스의 학자들은 유적을 발견했고, 그 안에서 야수와 피를 발견했다. 당연히 학자들은 이 피를 어디에 쓸 수 있을지 연구했을 것이다. 그것이 현재의 사냥꾼의 시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피를 발견한 학자들의 목표는 진화였다. 


피를 발견한 그들은 진화를 꿈꿨다.

병적인 도착 행위까지 동반하는 변태는 그 시작 단계라고 한다.


피의 발견은 그들에게 진화의 꿈을 가져왔다.

육신의 변태, 그리고 도착적인 일련의 행위는 그 시작 단계라고 한다.

-시계방향/반시계방향 변태 카릴 설명


처음 유적을 탐사했던 학자들은 유적을 만들어낸 문명을 동경했을 것이다. 실제로 투메르인들(납치꾼, 광녀, 야남 등)은 일반인에 비해 키가 크고 신비한 기술들을 여럿 사용한다. 학자들은 이들처럼 진화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이런 진화에 대한 집착은 당연히 부작용을 낳았을 것이다. 사람이 피에 취하자 야수와 다를 바 없는 꼴이 된 것이다. 결국 이 야수 피를 이용한 진화는 실패했다. 야수 피의 강력한 힘은 취하면서 야수가 되지 않는 법을 연구했던 곳은 로랑으로 보인다.


지하 유적의 봉인을 푸는 성배 중 하나

로랑은 모래 속에 사라진 비극의 땅이다.


비극의 이유는 "야수의 병"이라고 한다.

병든 이 땅은, 야남의 미래인 것인가

-병든 로랑의 성배 설명


병든 로랑의 각지에는 치료가 행해진 흔적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야수의 병을 고치기 위한것인지

병이 시작된 계기였는지는 알 수 없다.

-깊은 로랑의 성배 설명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다.


어떤 집단이 구시가지에서 야수를 창궐시킨 것 처럼, 이전에도 야수를 창궐시킨 전례가 있었다. 


또는


구시가지는 '로랑'으로 불렸었다.


다만 로랑이 모래속으로 사라진 비극의 땅이라고 쓰여있는 점을 들어 나는 전자가 맞다고 생각한다.


로랑에서의 야수성 통제 실험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카릴의 발견으로 이어진다.


야수의 창궐을 통제하고자 실험을 반복한 결과, 온화한 "포옹"의 문자가 발견되었다.

문자의 적용에 실패한 후 "포옹"은 금지되었으나, 이 지식은 치유 교단의 기반이 되었다.

이 맹세를 올린 자는 끔찍한 형상을 지니게 되지만, 더욱 강해진 변형 효과를 손에 넣고 이 효과는 야수 무기를 들었을 때 특히 강력해진다.

-야수의 포옹 카릴 설명


야수의 포옹 카릴. DLC에서 초대 교구장 로렌스를 잡고 얻을 수 있는 카릴이다.


학장 윌럼은 로랑의 비극을 보고 피를 이용한 진화의 위험성을 실감했고, 오래된 피에 대한 경고를 했다.


하지만 로렌스는 이 카릴을 통해 힘을 얻었고, 윌럼에게서 독립했으며, 피에 의존한 인간의 진화를 위해 치유교단을 만들었지만 결국 야수성 통제는 실패하고 최초의 성직자 야수가 되었다.


이렇게 야수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야수를 사냥하는 자 조차도 피에 취한 야수가 되어버렸다. 야수를 사냥하는 사냥꾼의 존재가 간절해 진 것이다.


인간이 아닌 자의 음성을 문자로 옮긴 카릴 문자 중 하나

붉게 스며든 이것은 "사냥"이라는 의미가 주어져 사냥꾼을 사냥하는 자의 서약에 사용된다.

사냥꾼을 사냥하는 자의 적은 피에 취하고 불길한 종을 울리는 사냥꾼이다.

또는 "사냥"의 계약자에게 적대하는 자라면 누구든지 피에 취했다는 증표이다.

-사냥 카릴 설명


사냥 카릴을 보면, 사냥꾼의 적은 야수 뿐만이 아닌, 피에 취한 사냥꾼이었음을 알 수 있다. 마치 거꾸로 매달린 사람처럼 생긴 이 카릴은 후에 의미가 부여된 것으로 설명된다.


그렇다면 원래의 의미는 무엇일까.


야남 하수구를 돌다 보면 매달린 사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어촌 입구쪽 등불 바로 위에서도 볼 수 있는데, 나는 이 꼴에서 무언가를 떠올렸다.


바로 도축할때 피를 빼는 작업이다.


야수는 그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 어찌나 강한지, 검은 야수는 뼈와 가죽만 남아서도 살아 움직이며 번개까지 내뿜는다.


당연히 피에 취한 사냥꾼의 생명력도 질긴 것이다. 사냥꾼의 힘이 피에서 나오므로, 사냥꾼을 온전히 죽이기 위해서는 그 몸에서 피를 뽑아내야 했을 것이다.


따라서 피에 취한 이들이나 야수병의 징후를 나타내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매달아놓고 피를 빼는 것이 사냥꾼들의 업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냥 카릴이 저런 모양이 아닌가 추측해본다.


비르겐워스는 카인허스트에서 옛 투메르인들의 힘을 가진 타락한 피를 찾아 낸다. 하지만 윌럼은 피를 경계했고, 한 비르겐워스 학자가 피를 훔쳐 카인허스트로 달아나게 된다. 혈족의 시작이다.


비르겐워스의 학자, 필기자 카릴이 남긴 비밀 문자 중 하나

"피"라는 의미가 주어진 카릴 문자는 몇 가지가 존재한다.

"타락"도 그 중 하나며, 특히 서약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서약을 한 자는 카인허스트의 혈족, 피의 사냥꾼이자 여왕을 위해 "타락"을 찾는다. 특히 사냥꾼의 사혈에서 말이다.

하지만 "타락"은 동시에 치유 교단의 금기이기도 하다.

처형단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타락 카릴 설명


이 학자가 애나리스 본인인지, 아니면 여왕이 위대한 자의 아이를 잉태하려는 투메르인에게 영향을 받아 애나리스가 후에 여왕이 된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피를 이용한 진화는 실제로 그들에게 투메르인의 힘을 부여했다. 키가 커지고, 피를 이용한 공격이나 불을 다루는 능력을 얻었으며 기묘한 힘을 이용해 상대를 묶는 법까지 깨쳤다.


인간이 아닌 자의 음성을 문자로 옮긴 카릴 문자 중 하나

"피의 기쁨"은 피의 온기에서 환열을 느낀다.

사냥꾼의 어두운 일면인 내장 공격으로 HP를 회복한다.

이 비밀 문자는 피의 아이를 안은 여왕을 섬기는 자들에게 통한다.

여왕의 피를 동경하는 자는 그 대가를 "피의 기쁨"에서 찾을 것이다.

-피의 기쁨 카릴 설명


그리고 멸망 직전 투메르인들이 그랬던 것 처럼 여왕을 위해 사냥을 하며 쾌락에 빠졌다.


혈족은 여왕을 위해 피에서 타락을 찾아다녔으며, 그 대상은 주로 사냥꾼이었다. 또, 피에 취해있는 이들은 쾌락을 쫓아 야수를 잔인하게 사냥했다. 심지어 스스로가 피에 취해 야수가 되는 것도 신경쓰지 않았다. 되려 피를 볼 대상이 늘어났다며 즐거워한 것이다.


당연히 이들은 다른 집단과 관계가 좋지 않았고, 특히 치유교단의 사냥꾼들은 사냥꾼이건 야수건 보이는대로 죽이고 다니는 이들을 사냥하기 위해 한 집단을 만들어 낸다.


인간이 아닌 자의 음성을 문자로 옮긴 카릴 문자 중 하나

손실된 문자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광휘"라는 의미가 주어졌으며 로가리우스가 이끄는 처형단의 서약에 사용되었다.

처형단의 적은 불사의 여왕 애나리스를 따르는 피의 사냥꾼 "타락한 일족"이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들과 협력하지 않았다.

-광휘 카릴 설명


바로 로가리우스가 이끄는 처형단이다. 이 처형단의 광휘 카릴 또한 사냥 카릴처럼 형태가 먼저 있고, 후에 의미가 부여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후에 의미가 부여되거나 상징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 보면, 카릴이 계몽이 위대한 자들의 목소리를 받아적고, 그 효과에 따라 의미는 나중에 부여된 게 아닌가 싶다.


하여튼 처형단은 혈족을 상대로 전쟁을 했고 결국 카인허스트까지 진격해 애나리스와 직접 맞서지만 본편시점의 로가리우스의 꼴을 볼때 결국 혈족을 멸하는 건 실패한 모양이다.


되려 로가리우스는 혈족처럼 원령을 다루며 혈족처럼 키가 크다. 혈족이 흡혈귀를 모티브로 한 것을 생각해 보면, 흡혈귀가 된 흡혈귀사냥꾼이라는 클리셰가 떠오른다.


여기까지 흐름은 다음과 같다.


비르겐워스의 젊은 학자들이 유적을 발견한다. 이중에 로렌스, 타락한 피를 훔친 학자, 그리고 카릴이 있었을 것이다.


유적에서 발견된 피를 통해 인간의 진화를 바란 젊은 학자들은 이를 로랑에서 적용해 보았지만 결과는 좆망. 하지만 로렌스는 그와중에 조금의 실마리를 보았다고 생각하고는 치유교단을 만든다.


한편 한 학자는 비르겐워스에서 타락한 피를 훔쳐 카인허스트로 가서 혈족을 만들고 여왕 애나리스를 중심으로 온 집단을 향해 깽판을 부린다.


마지막으로 카릴.


비르겐워스의 필기자 카릴은 인간이 아닌 위대한 자의 말을 기록하여, 그것을 카릴 문자라 칭했다.

-카릴 문자 공방 도구 설명


카릴은 위대한 자의 음성을 듣고 적었다고 한다. 여기서 앞서 말한 유적 야수의 포효를 적은 초기 카릴 문자가 보여주듯, 아마 처음부터 위대한 자의 음성을 들은 건 아니나, 유적에서의 경험이 그의 계몽을 불러왔고, 결국 위대한 자의 목소리까지 듣게 되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위대한 자가 카릴에게 말을 걸었는가? 그것이 단 하나의 존재는 아니지만, 그중에는 형태 없는 오에돈, 달의 존재가 있었다.


인간이 아닌 자의 음성을 문자로 옮긴 카릴 문자 중 하나

위대한 자 오에돈은 형태 없이 목소리만 존재한다.

그의 상징인 비밀 문자는, 새기는 자의 수은탄의 상한을 높인다.

인간이든 아니든, 균열에 스며든 피야말로 최상급 촉매이다.

이거야말로, 형태 없는 위대한 자 오에돈의 본질이고 오에돈이 비밀스레 아직 자각하지 않은 추종자를 찾는 이유이리라.

-형태없는 오에돈 카릴 설명


위대한 자 오에돈은 형태 없이 목소리만 존재한다. 그리고 그는 자각하지 않은 추종자를 찾는다.


즉, 달의 존재는 투메르가 멸망한 이후로 자신의 새로운 수족을 찾아다녔다고 볼 수 있다. 유적이 열리고 학자들이 들어왔을 때, 오에돈은 그들에게 간섭했다. 로렌스와 이름모를 학자의 피에 대한 의존과 집착은 오에돈에게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른다.


오에돈은 다시금 세상에 붉은 달을 띄우고 자식을 낳기를 바라고 있었다. 따라서 피의 중독성을 이용해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붉은 달을 불러오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자가 오에돈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옛 투메르를 지배하던 아미그달라들과 코스 등 다른 존재들도 있기에 오에돈은 극복해야 할 것들이 있었다.


그렇기에 오에돈은 우선 꿈을 손에 넣기로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87125


이 프롬뇌를 보면 사냥꾼의 꿈은 아미그달라의 영향이 매우 짙게 끼쳐 있으나 정작 사냥꾼의 꿈에 있는 것은 오에돈이다. 즉, 아미그달라로 부터 투메르 문명 전체를 NTR했던 오에돈은 또 만만한 아미그달라한테 꿈을 빼앗은 것이다.


사실 초기 고대 사냥꾼들은 존재를 알지 못했기에 아미그달라를 숭배했을 수도 있다. 투메르가 멸망하고 나서 다시 야남이 번성하기까지, 그들이 믿은 것은 거의 확실하게 아미그달라였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 곳곳에 아미그달라와 유사한 석상이 있고, 야하굴에 이르러선 아미그달라를 온전히 본딴 석상이 존재한다.


따라서 초기 사냥꾼의 꿈은 아미그달라에 의해 세워졌고, 이후 피에 취한 사냥꾼들이 꿈을 오에돈에게 갖다 바쳤다는 식의 상상을 해볼 수 있다. 그리고 꿈에서는 오에돈이 형태를 갖출 수 있으므로 달존의 영향력은 더 세졌겠지.


인간이 아닌 자의 음성을 문자로 옮긴 카릴 문자 중 하나

"꿈틀거림"은 피의 온기에서 연결고리를 느낀다.

사냥꾼의 어두운 일면인 내장 공격으로 수은탄을 회복한다.

인간이든 아니든, 균열에 스며든 피야말로 최상급 촉매이다.

이거야말로, 형태 없는 위대한 자 오에돈의 본질이고 오에돈이 비밀스레 아직 자각하지 않은 추종자를 찾는 이유이리라.

-오에돈의 꿈틀거림 카릴 설명


오에돈의 꿈틀거림 카릴은 그 형태가 달의 존재와 매우 흡사하다.


이 글자를 만들었을때, 카릴은 오에돈과 접촉한 것일까. 피의 온기에서 연결고리를 느끼는 까닭은, 이 모든 피의 배후에 오에돈이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인간이 아닌 자의 음성을 문자로 옮긴 카릴 문자 중 하나

"계승"은 피의 온기에서 동정을 느낀다.

사냥꾼의 어두운 일면인 내장 공격으로 피의 유지를 얻는다.

그것은 사냥꾼의 모습이다. 즉 피의 유지를 이을 자다.

-계승 카릴 설명


그렇게 사냥꾼들은 달의 존재의 하수인이 되어, 피의 유지를 모으게 되었다.


계승 카릴의 형태는 사냥 카릴을 여러개 위에서 아래로 이어놓은 꼴이다. 사냥꾼들이 계속 불어났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루드비히는 일반 시민에게까지 무기를 들고 야수를 사냥하라고 호소했지 않은가.


한편 비르겐워스에서 반쯤 독립해 나온 치유교단은 인간의 진화에 앞서 야수병을 치료하는데 집중한다. 그들의 수장인 로렌스 마저 야수성을 보였으니, 가장 시급한 건 야수병을 물리치는 것이었을 테다.


비르겐워스의 학자, 필기자 카릴이 남긴 비밀 문자 중 하나

"피"라는 의미가 주어진 카릴 문자는 몇 가지가 존재한다.

"성찬식"도 그 중 하나며, 새기는 자의 수혈액 상한을 높인다.

그것은 치유 교단, 또는 의료인들을 상징한다.

피의 치료란 "성찬식"을 탐구함에 다름이 없다.

-성찬식 카릴 설명


다만 여전히 치유교단은 피를 통한 진화를 포기하지 않았기에, 피를 통한 치유도 포기하지 않았다. 야수의 피가 문제니까, 다른 피가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었을까. 그들은 새로운 피를 얻기 위해 위대한 자와 교신하려 했다.


그 옛날 비르겐워스가 보았던 신비의 흔적

위대한 자의 선조라고 하는 연체동물인 정령을 매개로, 버려진 위대한 자, 이브리에타스의 일부를 소환한다.

이 만남은 지하 유적에 우주를 꿈꾼 연구의 시작이 되었고 그것은 이후에 "성가대"로 이어졌다.

-이브리에타스의 전조 설명


치유 교단 상층부 "성가대"의 비밀 의식 중 하나

과거 치유 교단은 정령을 매개로 고차원의 암흑에 접촉하여 먼 별세계와 교신을 시도했지만 노력에 그쳤다.

즉 이것은 실패작이지만, 의식은 별의 폭발을 동반하여 "성가대"의 특별한 힘이 되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공허로의 외침 설명


대성당 최상층에 위치한 천체의 시계탑을 여는 열쇠

시계탑의 수많은 환자들을 돌보는 사람은 환자들에게 레이디 마리아라고만 알려져 있으며, 그녀는 별을 해석하는 거대한 시계 뒤에 거주하고 있다.

-천체의 시계탑 열쇠 설명


"성가대"의 집, 고아원 문의 열쇠

대성당의 슬하에 있던 고아원은 과거 학습과 실험 무대가 된다.

어린 고아들은 머지않아 치유 교단의 은밀한 우두머리가 되었다.

교단을 양분하는 상위 종파, "성가대"의 탄생이다.

-고아원의 열쇠 설명


치유교단이 비르겐워스로부터 분리독립한 단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들의 연구가 비르겐워스의 것과 연관된 것은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그들은 계몽을 통해 새로운 눈을 만드는 실험을 함으로써 교신을 하려 했다.


그리고 그 노력중 일부는 이브리에타스, 또 다른 일부는 코스와의 연결로 이어진다.


거대한 진창의 호수가, 이제 시야에서 그 모습을 숨기네.

우주다!

우리 모두 앉아서, 자유롭게 얘기하자.

꼭두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거야...

새로운 생각과, 천상의 세계에 대하여!

-미콜라시의 대사


코스로서는 자신의 권속을 늘리고 달의 존재를 견제할 수단이라고 생각했을 터다. 그래서 별들과 우주를 관찰하는 시계탑을 통해 계시를 내렸겠지. 그렇게 비르겐워스의 호수에는 롬이 생겨났고, 붉은 달은 뜨지 않았으며 교단은 어느정도 야수성을 잠재울 수 있다는 가능성마저 엿보았다.


하지만 인간의 본질이 야수인데, 야수병을 완전히 치료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코스도 위대한 자.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권속들을 늘리고 아이를 얻기 위해 인간을 이용한 것.


이에 실망한 교단은 사냥꾼들과 함께 코스를 살해하고, 로렌스가 야수가 되어 사냥당한 이후 두가지 분파로 나뉘게 된다. 아마 이 시기쯤에 사냥꾼들과 갈라섰을 것. 사냥꾼들은 어차피 이제 사냥꾼의 꿈이 있으니 구공방을 포기하고 꿈을 거점으로 삼는다. 오에돈이 존나 좋아했겠다.


어쨌든 치유교단의 분파는 다음의 둘로 나뉜다. 하나는 새로운 위대한 자를 얻기 위해 연구를 계속한 "성가대". 다른 하나는 여전히 코스를 숭배하며 '눈'을 통한 진화를 바라는, 어쩌면 윌럼의 영향을 짙게 받은 "멘시스 학파".


지하 유적의 봉인을 깨는 성배 중 하나

특히 대성배는 유적의 깊은 곳으로 인도한다.

치유 교단의 상위 종파 "성가대"의 초석이 된, 이즈의 대성배는 비르겐워스 이후, 처음으로 반출된 대성배이며 결국 그들을 이브리에타스와 대면할 수 있었다 

-이즈의 대성배 설명


지하 유적 곳곳의 봉인을 푸는 범성배 중 하나

범성배 의식으로 봉인을 푸는 "성배 던전"은 매번 그 모습을 바꾼다고 한다.

"성가대"에 따르면 이즈의 땅은 우주와 접하고 있다.

때문에 위대한 자들은 초월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이즈의 범성배 설명


성가대는 이즈의 성배를 반출하고 천계의 사자를 완성해 그곳에 살고 있는 이브리에타스를 불러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브리에타스의 피를 '성찬'으로 삼아 새로운 피의 치유를 연구했으며 그 와중에 구시가지에 연구를 시험하기 위해 붉은 달까지 띄운다. 이 시점 이후로 비르겐워스는 교단과 완전히 갈라서 문을 닫아 걸었고, 교단도 금단의 숲을 지정해 일반인의 접근을 막았을 것이다.


물론 이브리에타스는 달의 존재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존재라 연구는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치유교단마저 달의 존재의 손에 들어가는 계기가 된다.


한편 멘시스학파는 피에 의한 진화가 아닌 새로운 방식의 진화를 찾기 위해 열심히 계몽을 쌓았고, 야남과 야하굴에 있었던 아미그달라들과 접촉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여왕 야남의 배를 갈라 메르고를 꺼내고, 그들의 손에 쥐여줌으로써 악몽과 멘시스의 뇌를 얻었다.


비르겐워스의 학자, 필기자 카릴이 남긴 비밀 문자 중 하나

악몽 속에 살던 위대한 자들의 음성을 옮긴 것으로 "달"을 뜻하며 피의 유지를 더 많이 얻는다.

악몽의 위대한 자들이란 이른바 감응하는 정신이며 부르는 자의 목소리에 응하는 일도 잦다.

-달 카릴 설명


달 카릴의 설명을 보면, "악몽속의 위대한 자"의 음성을 옮겼다고 한다. 그리고 이 달 카릴은 멘시스의 악몽에서 발견된다.


달 카릴의 이름이나 효과는 분명 오에돈과 연관있는 것인데 어째서 악몽에서 발견되는가? 그것은 그들이 납치한 메르고를 떠올리면 된다.


오에돈의 아기인 메르고의 울음소리는 현실에 붉은 달을 뜨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이 달 카릴이 가리키는 것은 오에돈이 아닌 그 자식, 메르고일 것이다. 악몽의 주인이 메르고를 납치하라고 말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달"과 관련된 카릴이 나온 것이 아닐까?


여기서 찍 싸고 치킨 먹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