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본 고찰 번역, 왠지 짤린 뒷내용.
보충1 비르겐워스인가 사냥꾼인가.
비르겐워스... 비르겐워스...
모독적 살해자... 탐욕스러운 미친자식들...
그들에게 응보를... 어머니 코스의 분노를...
기잇! 기이잇... (어촌민의 대사)
사냥꾼의 악몽의 근간에 존재하는 어촌은 사냥꾼의 죄였을 것이다.
그럼에도 어촌민의 저주의 대상은 비르겐워스이다.
어째서 이런 오류가 있냐면, 로렌스가 이끈 비르겐워스의 조사대가, 어촌 해변에서의 사건을 계기로 독립한 사냥꾼이라는 조직이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로렌스는 그가 본격적으로 참가하기 전에 이탈하지만)
비르겐워스로서 어촌에 들어가고, 사냥꾼으로서 어촌에서 나왔다.
즉, 달의 마물과의 해후는 어촌에서 일어날 수 밖에 타이밍적으로 있을 수가 없다.
모든 위대한 자는 아이를 잃고, 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창백한 달과의 해후를 가져오고 그것이 사냥꾼과 사냥꾼의 꿈의 시작이었다.
~공방의 세 번째 탯줄
어촌사건 이전부터 이미 사냥꾼이었다면, 어촌민은 비르겐워스가 아니라 사냥꾼을 욕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어촌사건 후에 사냥꾼이 되었다면, 그건 사냥꾼의 죄가 아니라, 비르겐워스의 죄가 되었을 것이다.
강한 탐구심을 가진 비르겐워스의 연구자들(로렌스, 게르만, 마리아, 미콜라시, 로마 등)에 의해 어촌민의 학살이 일어났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코스의 의식에 관여한 자들은 사냥꾼이 되었다.
그리고 가장 의식과 관계가 깊었던 게르만이 사냥꾼의 시작이 되었고, 사냥이 시작되었다.
의식에 참가한 자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그건 결국 본편으로 모이게 된다.
본편 이야기의 시작이 된 사건, 그것이야말로 비르겐워스의 어촌조사였던 것이다.
보충2. 위대한자와 아이
애초에 위대한 자는 아이를 얻어서 뭘 하겠다는 것인가?
이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고자 한다.
블러드본 PD 미야자키의 인터뷰를 보자.
생물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진보하면 진보할수록 자손을 남기는 일이 없어집니다.
인간조차도 선진국일수록 출산율이 낮아지자나요
이런 사실들이 아이디어의 뿌리에 있다고 생각해요.
출산율의 저하라는 사실이 아이디어의 근간에 있다고 미야자키는 말한다.
박람강기한 미야자키이므로 당연히 출산율의 저하뿐만이 아니라 그 배경에 대한 지식도 겸비했을 것이다.
출산율에 저하에서 대두한 인공수정, 혹은 대리모, 그리고 유전자조작. 이러한 과학적 개념을 빅토리아 시대의 고딕호러 + 쿠툴루호러로 녹여 내린다면, 그건 당연히 악몽적인 양상을 보여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태내 회기와 재출산, 그리고 유전자를 개량하기 위해 위대한 자라는 생물을 이용하는 등, 말하자면 과학이 가진 측면을 악몽적인 각도에서 본 것이 블러드본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야기속에서는 위대한자는 아이를 원하고 있다.
그럼. 아이를 얻어서 무엇을 하겠는가?
당연하게도 아이란 자신의 자손이어야만 할 것이다. (양자를 원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위대한자는 자신의 아이로서 다시 출산하려고 하는 것이다.
남성적인 위대한 자 오돈은 자신의 아이를 잉태할 대리모를 찾으며
모성적인 위대한 자 달의 마물은, 자신의 자궁 속으로 아이를 깃들려고 한다. (대리모가 되려고 한다)
그렇게해서 태어난 아이야말로 위대한 자의 자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겠다.
애초에 위대한 자는 아이를 얻어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생물학적인 아버지, 어미니가 되려고 한다.
보충. 그 외
남성형 여성형의 위대한 자
남성형의 위대한 자는 아이를 원치는 않는다.
따라서 오돈은 아이 쟁탈전을 뒤로하고, 여성을 임신시키며 돌아다닌다.
붉은 달이 다가올 때, 사람의 경계가 애매해지므로, 생식의 기회가 발생한다.
하지만, 그것이 성공하는 일은 없다.
여왕 야남
메르고 상층에 서 있는 여왕 야남의 목적은 아이를 되찾는 일이 아니다.
악몽으로서 태어난 자신의 아이의 해방을 염원한다.
따라서, 메르고를 사냥한 사냥꾼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아이를 되찾고 싶었다면, 아이를 사냥한 사냥꾼에게 인사따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끝.
내가 만든 재출산
원본
https://souls-seed.blogspot.com/2017/07/bloodborne-dlc.html
잘보고간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