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화에 쌍데몬을 잡은 뉴비쟝
화톳불을 지나쳐 앞으로 가니 고리의 도시 지역에 들어섰다
흠...... 배경이 참 멋있었다
근데 여긴 태양이 쨍쨍하네 왜지??
분명 불이 꺼져가는 세계라고 해놓고는 여긴 왜케 밝음
장비도 멋지게 바꿔주고 출발
해서 계단 내려오자마자 뒤져버렸다
아니 씨발 저건 또 뭔데
존나 벙쪄서 화면 앞에서 한 3초간 가만히 있었음
저 화살쏘는 놈들을 소환하는게 저기 저새끼인가보다
활로 무기를 바꾸고 멀리서 줘패보기로 함
안닿네 아 ㅋㅋ
그렇게 저새끼를 조준하고있는데
??
갑자기 뒤에서 매복해있던 샌즈가 나타나서 또 뒤져버렸다
진짜 맵 좆같이 만들었네 씨팔
분명 여기 만든새끼 이런 함정 싱글벙글 만들고나서는 뒤지는 유저 상상하며 딸치는 씹정공새끼일게 분명하다
밑에 보니까 화살을 피해서 저새끼한테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음
뒤져
저새끼를 잡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누가 메세지에 저기 용 있다고 해서 보니까 진짜 멀리 용이 있었다
설마 여기 지역 보스가 저새끼는 아니겠지
밑으로 내려오니 앞에 강적있다고 메세지가 있음
이런거 볼때마다 존나 무섭다
웬 처음보는 불칼 들고 걸어오는 새끼가 보였는데
뭐야 저거 시발 무서워
위에 피 다는거 보면 알겠지만 딱 두방 맞으면 뒤지는 미친놈이었다
아니 뭐 잡몹을 애미디지게 쳐만들어놨네 진짜
불칼 붕붕 휘두르는거 하나는 멋진놈이었음
아무래도 저새끼가 진짜 장작의 왕 같은데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짜증나는 몹은 저 기사놈도 아니고
웬 거북이마냥 등딱지 메고 기어다니는 개씨발새끼였다
무슨 이상한 유도마법을 쓰는데
거리가 분명 존나게 먼거같은데 지구 끝까지 포착해서 마법씀
어디 구석에 쳐박혀서 계속 마법쓰는데 어딨는지 보이지도 않고 나만 일방적으로 쳐맞으니 저혈압에 특효약이었다
맵을 막 뒤지다가 어떤 NPC가 어둠을 먹는 용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 퀘스트가 있었음
아까 본 그 용이 진짜 보스인가보다
계단에는 이 돼지새끼들이 뗴거지로 몰려다니면서 순찰을 하는데
저번 글에 댓글로 저거 낙하공격으로 잡아야 하는거라고 알려줘서
해보니까 진짜 원킬 나는거보고 띠용 했음
근데 낙공 계속하다가 낙사 한번 한건 스샷 안올림
이 벌레인지 사람인지 하는 몹은 진짜 혐오스럽게 생겼었다
근데 이 게임하면서 처음으로 본 대사가 있는 잡몹이었음
공격할때마다 아일 쇼 유 어 파티 뭐 이지랄 하는데 저렇게 생긴놈이 멀쩡히 말하면서 공격하니까 소름돋더라
맵을 좀 탐험해보니까 왜 이 지역은 템만먹고 빤쓰런하라는지 아주 잘 이해가 갔음
존나 무섭게 생긴 중간보스새끼에다가
아 ㅋㅋ
진짜 나도 템만먹고 빤쓰런할까 하다가 그래도 꾹 참고 하나하나 잡으면서 진행했다
저 벌레 개새끼들 진짜 방어력도 높고 짜증이 슬슬 났음
아까 그 불칼 붕붕 휘두르는 기사몹이 쓰던 검도 주웠다
싱글벙글 하면서 마을로 돌아와서 휘둘러보니 존나 간지났음
꼴에 장작의 왕이라는 불사대 새끼가 쓰는 팔란의 대검은 휘둘러도 불꽃하나 안나오는데
웬 잡몹새끼가 휘두르는 무기엔 이런 이펙트 넣어주는걸 보고
또다시 좆사대인 이유를 느꼈다
새 무기도 얻어서 성능도 시험해볼겸 PVP를 좀 해보기로 했음
아 ㅋㅋ
써보니까 불칼 휘두르는게 데미지가 그렇게 쎄지는 않았다
슬슬 쓰는 무기가 질려서 다른 무기에 눈이 가기 시작한 뉴비쟝
하지만 내 취향은 저런게 아니지
스탯 초기화도 하고 렙업도 좀 해서 고오급캐라는걸 육성해보기로 했다
그래 역시 이거지 ㄹㅇ ㅋㅋ
이게 내 취향이다
다른 대검이나 특대검은 공격할때 바닥 쿵쿵 찍어서 존나 시끄러운데 이건 공격모션이 스냅으로 슉슉 하니까 조용하고 좋음
렙업도 좀 하고 무기도 바꾸니까 잡몹들이 좀더 잘죽는거 같기도 하다
아 몰라 그냥 간지나니까 쓸래
좀더 진행하니까 나오는 이 샌즈새끼는 패링을 해서 깜짝놀랐다
아니 몹이 패링도 쓰네;;;
갑자기 뿅망치 암령이 튀어나와서 두방 푹찍당함
아니 이렇게 좁은곳에서 저런걸 어떻게 정면상대하라고 시발아
이런 갑옷세트를 주웠는데 룩 생긴게 너무 쳐못생겨서 쓸 마음이 안들었다
이렇게 못생긴 갑옷을 도대체 누가 쓴다고
화톳불을 켜고 앞으로 나가니까 아까 그 용새끼가 기다리고 있었음
뭐지 이건 설마 잡고 지나가라는건가?
용이 다리를 딱 막고 불을 막 내뿜고 있는데
이걸 어찌해야하나 대가리를 굴리고 있었음
그냥 뛰어서 지나가려다가 용 옆에 막 메세지가 많길래 읽어보니
여기는 안전지대라는 팁들이 잔뜩 있었다
ㅋㅋㅋ 진짜로 저기서 패니까 한대도 안맞고 일방적으로 줘팰수 있었음
아니 근데 이거 모르면 저걸 어떻게잡냐?
용을 쫒아내고 앞으로 가보니
저 멀리 딱봐도 존나 쎄보이는새끼가 있어서
여긴 아닌거같아서 주위를 좀 둘러보기로 함
뭐지 이건 또
이 앞 사망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니까 밑으로 떨어질수있는 구멍이 보였다
아까 다리에서 만났던 그 용새끼가 여기로 떨어졌구나
보스전의 느낌이 솔솔 났다
바닥으로 떨어지니까 어둠을 먹는 미디르 라는 용놈하고 보스전이 바로 시작됐음
그래도 컷신정도는 만들어주지 점점 성의없내 ㅡㅡ
거리를 벌리면서 빙빙 도니까 저런 검은 레이저를 뿜거나
화염 브레스를 마구 내뿜는데
레이저 데미지가 진짜 쳐돌은 수준이었다
피통 저거보셈 시발 한방맞고 풀피에서 저 피되는게 말이 되냐 저게?
후반이라고 그냥 무식하게 보스 데미지만 쳐올려놨네 아주그냥
가까이 가서 좀 팰라치면 불세례를 존나 쳐맞고
어쩌다가 다가가서 때려도 때려도 데미지가 진짜 안들어갔다
꾸엑
아 ㅋㅋ
지금까지 본적없는 원트는 어림도 없는 미친새끼였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잡지
방패로 한번 막아보면서 떄려보기로 했음
상남자의 무기인 방패를 들었으니
넌 이제 뒤졌다ㅋㅋ
시작하자마자 레이저를 쏘길래 가드를 올렸는데
???
가드를 해도 풀피에서 뒤지네??
아니 뭐 어쩌라고 시발아
뒤지고
또 뒤지고
또또또또 또 뒤지고
정말 이런 미친새끼는 처음 만나는 놈이어서 존나 당황했다
결정적으로 방패를 드니까 공격모션이 한손잡으로 횡베기를 하는데
용 몸체를 때리려고 할때 횡베기 높이가 존나 낮아서 계속 헛방만 치는게 문제였음
그리고 용새끼 개발광하는데 떄릴 타이밍도 안나오고 거참
해ㅑㅈㅁㄷ해ㅑㅈ대ㅑ홎대ㅑ홈ㄷ햊ㄷㅈㅎㅈㄷㅎ
거의 다 잡았는데 씨바랃ㅈㅁㅎ두해댲훋ㅈ훋조ㅗ
여기서 마음이 꺾일뻔했다
보스방으로 들어가기전에 영체를 소환할수 있었는데
저거 소환해서 2:1로 때려잡으면 웬지 자존심이 상해서 끝까지 혼자서 도전해보기로 함
쿨하게 방패따윈 버리고 그냥 '잘보고 구르면 쉬움' 전법으로 다시 해보기로 했다
존나 뒤지다보니 용새끼 발광은 해도 뒤에서 쫒아가면 안맞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음
뒤져 시발아
속보) 뉴비쟝 미디르 30분만에 드디어 격파
존나게 힘들었다 진짜 ㄹㅇ
이젠 슬슬 때때로 방패로 가드하는 전법은 쓰지 말라는 식인거 같았다
잘보고 구르면 쉬움 강제로 시키네 씨발겜
한 10번정도 뒤지고 나서 잡으니까 너무 기뻐서
보스잡고 해냈다!! 메세지도 처음 써봄
초반에 불사대 잡고나서 보스방에 해냈다!! 메세지 쓰여있는거 보고 뭐가 기쁘다고 ㅋㅋ 했는데 이제 그 맘을 알겠음
보니까 이게 여기지역 막보스도 아닌거 같은데
이렇게 어려우면 시발 다음 보스들은 도대체 얼마나 어려운거야
존나 불길한 예감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여튼 이렇게 오늘의 다크소울 끝
못생긴갑옷 성능충이랑 제초가 씀
거기 고리기사 있는곳 뒤가 보스방임 - dc App
쏠쏠하게 재밌네
뉴비 입장에선 미디르가 제일 어려운 보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