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둠, 그건 귀공이라 해도 마찬가지.

단지 들여다볼 것인지 피할 것인지가 다를 뿐이야.


아아, 귀공, 망설이고 있나 보지?

허나 길을 헤메이는 자는 또한 길을 걷고 있는 자임에도 틀림 없으니

이는 귀공이 영웅임을 나타내는 증거다

그리고 설령 귀공이 무엇을 택한다 한들

내가 귀공에게 감사하고, 품에 담은 마음은 무엇 하나 변하지 않을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