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망량이 넘치는 120렙존 pvp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 좆같은맵에 있다보니 별의별 힙스터들이 판을친다
오늘은 막고라 지고 인성질당하는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외딴곳에 존버하면서 여유넘치는 청령들을 불러 대리막고라를 시킬 계획
30초도 안돼서 들어온 시즌1호 암령과 청령
항상 매칭이 안되는 여유의 검답게 암령을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3단컴보를 넣으면서 이기나 싶었는데 몹정리를 안하고 간건지 한큐에 역전당해 죽고 말았다
장녀챠의 복수를 하러 들어온 차녀챠 청령
순조롭게 맵을 정리하는듯 싶었지만 암령이 한명 더들어와서 다굴당해 죽었다
순식간에 청령 둘을 잃었지만 불주의 체력이 우선이다.청령은 또 낳으면 되는 데스
중간에 암령 둘한테 들켜서 일가실각의 위기에 처했지만
한놈은 '팔란의 대검'맛을 보고 죽었고 나머지 하나는 탑꼭대기에서 낙공삑사리나서 먼길을 떠났다
중간중간 암령 침입이 뜸해지자 역으로 침입했다
설원에서 교회로 이어지는 외다리는 서로 수틀리면 끊는 요물이므로
불주가 나를 눈치채지 못했을 때 미리 끊어버려 빤스런을 막아야 한다
이제 교회에 있을 불주를 찾아 담그면 된다
??
빠른 귀환 후 2차 침입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다리부터 끊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건너오다 중간에 끊어버리면 얄짤없이 죽거나 어느 한쪽에 갇혀 손가락만 빨기 때문
교회에 없다는 걸 알았으니 설원을 뒤지면 된다
그리고 근처 화톳불이나 죽은 시체를 따라가다 보면 불주는 암령앞의 공물일 뿐이다
막고라는 졌다
물론 막고라를 지건 이기건 암령과 청령은 계속해서 들어온다
분명 몇년은 된 게임인데 어째서 아직도 여유의 검이 즐비한지는 미스테리다.저들이야말로 사이버 망령이 아닐까?
암령의 실력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데 청령은 들어오면 돌진박고 뒤지는 것도 추측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그러던 와중 암령 하나가 청령을 조지고 존버장소인 탑 근처로 다가왔다
추적당할까봐 몹정리를 하나도 안했는데 늑댕이와 기사의 위치를 보고 눈치를 깐 모양
오늘 팔란의 대검의 이슬이 하나 늘 것이다
완
마무리까지 완-벽 - dc App
암령머리좋네
밀우드상의임?
ㅇㅇ
허지만 참피는 글쓴놈이었고
뉴비라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필력이 좋아 끝까지 읽었네 재밌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