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의 버려진 자식 한 50트 꼴아박아도 안되길래 왜 안 될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내가 코스한테 뒤질거 아니까 다시 오기 편하게 엘리베이터를 올려놓고 보방을 들어가더라고
보스를 잡으러 가는 새끼가 싸우기도 전에 뒤져서 다시 오기 편한 길을 만들어놓고 간다는게 존나 모순적인거 같아서 자괴감 들더라
그 왜 브루스 웨인이 줄 없이 점프해서 지하감옥 탈출한거 마냥
다시는 등불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숏컷 안 올리고 보방 들어감
물론 그 뒤로 30트 정도 더 꼴아박긴했는데 결국 코스 잡았다.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다 얘들아. 보방을 들어가려면 그에 맞는 각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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