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의 간지 선생님께 20트로 참교육 받으면서
주고 받는 싸움에 대한 재미를 느끼면서 인간형 보스에 대한 로망이 생겼어.
그래서 설리번 형님을 얼렁 보고 싶은 기대로 열심히 달렸어.
100트 넘어갈까 무서워서 틈틈히 망자들의 공략도 봐뒀고.
유튜브로 봤을 때는 쉽게 패링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설리번 형님의 용안을 뵈니깐... 그게...
첫 돌진 찌르기의 패링 타이밍도 모르겠더라.
일단 찌르기 선빵 맞고 시작 후 쫄아서 에스트 빨다가 빨강, 보라, 빨강, 보라 예쁜 연타에
화톳불부터 다시 마라톤. 근데 난 이 마라톤도 싫지가 않더라.
마라톤 하면서 전략을 다시 머릿 속에 그리고.
설리반 선생님한테 숙제 검사 맞길 반복하면서..
첫타 패링을 포기하고 평소에 잡몹들 상대 하던대로 첫타를 방패로 막고
눈치봐서 2타째 패링하는 걸로 트라이 했고 결국 20트 안에 잡았다.
(심연의 감시자도 20트 했고, 노왕도 20트 한 똥손이라서 설리반 100트 예상했는데..ㅎ.)
잡고 나서 든 기분은 아, 다행이다. 숙제검사 끝났다. 딱 이 기분 들었어.
다음 보스가 엘드리치라는데 엘 선생님도 패링 같은 거 잘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다.
1줄 요약: 안 궁금한 글 써놔서 미안. 너네 아니면 누구한테 이 얘기를 해 ㅎ
엘드리치 패링 안됨
나도 설리번센세덕분에 막고구르기 플레이방식을 배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