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대는 높은산 깊은골 구석탱이에 쳐박혀 있는 부대라 구형 게임기에 게임이라곤 철권이랑 나루티밋스톰밖에 없었는데


KCTC 때문에 보병들 ㅆㅅㅌㅊ 신막사 경계지원 갔었을 때 (본인 포병이라 안 함) 게임기에 별별 게임 다 있던데 거기에 닼소2도 있었음 스콜라 버전 말고


근무 끝나면 자판기에서 마운틴 듀 하나 뽑아서 혼자 두세시간씩 게임 조짐 근데 벨스테드까지 진행했었는데 우리 애들이 자기네 게임기 아니라고


막 다루다가 패드 버튼 몇개 망가뜨려놨더라 아마나 제단 똥맛보고 좀 뿔나있던 상태라서 걍 미련없이 접음


요즘 다시 해봤는데 그때만큼 재미 없더라 원래 키마로 하다가 패드하니 적응 안돼서 감 잡히기 전 주박자한테 오지게 뒤져도 재밌었는데 군대라서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