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킹갓 소프트웨어를, 게다가 소울시리즈까지 전부
블러드본으로 입문을 했는데 처음엔 조금 꺼려졌던게
본인은 학창시절부터 아주 똥손으로 유명했고
어려운 난이도, 매운맛을 넘 싫어해서 아기자기한 게임들
메이플스토리 라던지 테일즈위버 같은 게임들을 주로 즐겼음

그래서 소울류의 악명 높은 난이도를 견딜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처음 개스코인 씨발년에서 멘탈 개터지고
아 걍 다시 중고로 팔아버릴까 했는데
겨우겨우 패링 배웠고 내장 좀 뽑으면서 보스 잡고 난 이후
그 쾌감이 넘 좋아서 결국 여기까지 왔네

엔딩 볼때까지 사용한 무기는 첨에 톱 창...
병신같이 무기를 칼날지팡이 골라서 쌩고생했는데
톱창 얻어서 이걸로 피굶야까지 줘패고 성검으로 갈아탐
이후 성검->이질적인 성검으로 결국 플래까지 땄는데
중간에 무궤톱이랑 라쿠요도 써봤는데 역시 성검이 bb

방어구는 야남의 사냥복으로 DLC까지 끼다가
은둔자셋+보안관 장갑으로 갈아서 주로 이걸 낌
물론 보스 속성마다 이것저것 바꿔껴주긴 했음

입문자로써 느낀 제일 흉악 보스는
본편은 로가리우스 DLC는 로렌스...
로가리우스는 패링 고수들은 쉽게 잡는다는데
본인은 패링 타이밍이 이상하게 안맞아서 넘 힘들게 잡음
이번 플래따는 3회차에서도 나머지 보스는 전부 1트였는데
얘만 3트인가 함 씹....
로렌스의 경우는 본인이 1회차 로렌스를 못잡아봤지만
2회차 로렌스는 진짜 애미가 갈려나간 새끼가 분명함

플탐 80시간 언저리에서 뛰는 방법을 배워서
그 이전까지 열심히 걸어다녔던 내가 참 바보같았지만
그래도 덕분에 3회차는 거의 스피드런으로 깬듯 ㅋㅋ
뛰는거 존나 좋네? ㅡㅡ

내일이나 모레 퇴근하면서 닼소3 사올 생각인데
닼소3에는 혈정석노가다같은 거지시스템은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