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임도 많이 안하고
방학에 코로나라 시간 많이 남아서 옛날에 사두고 하다가 포기했던 게임 (거목에서 포기)
다시 시작한건데
켜놓고 잠든적도 있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60 시간 동안 DLC까지 끝냈음.
다 끝내고 나서 든 생각은
일단 스토리는 어디서 뭘 보든 도움 안받으면 도저히 모르겠고
길찾기가 너무 힘듦.. 난 보스랑 싸우고 싶은데 길찾느라고 너무 힘들었다.
그렇다고 우직하게 탐색하면서 게임 하기는 또 힘듦. 화톳불 가면 몹들이 다시 다 되살아나서..
결국 공략을 보게 되더라..
그런데 공략도 보스방까지 가는 공략 이런거보단 맵에 있는 모든 아이템을 다 처먹고 가는 공략인거 보고
아 이 게임은 진짜 고인물 오타쿠 게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쓸데없이 도전과제하고 뭐 수집하고 이런거 좀 그렇다고 생각하거든.
그 외에 게임은 재밌었어.
나는 많이 안썼지만 무기도 다양하고 다 특색있고
알고 보면 스토리도 좋은거같고 스토리를 알고 보니까 연출도 좋은거 같아. 물론 스토리 모른채로 보면 쟤가 왜저러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고
결국 스토리 이해는 안하고 그냥 빨리 진행하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듦.
근데 공략을 안보면 도저히 알 수 없는 진행방식은 너무하더라 예로 들면 DLC에서 썩은 나무 부수는거 (나무 부순다는 생각 자체를 어떻게해..)
그리고 미디르 잡으러 갈 때 벽 뚫어야 갈 수 있는거..
보스는 금방잡는데 길 찾는거 때문에 게임 키기가 꺼려질 때가 많았어.
난이도는 높아도 좋은데 길을 몰라서 헤메는건 재미있는 요소는 아닌거같아.
공략 보면서 빨리 진행하려고 해도 공략은 맵에 있는 모든 아이템을 다 처먹으려 해서 헛걸음질 하게 만들고
에휴 씹 그래도 재밌긴했는데 씹
그건 니가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
미리 라이트게이머라고 못박았는데 우리 근첩게이는 귀에 좆박았노
길찾기 헬인거 맞음ㅋㅋ 몇개는 공략안보면 이걸 어째아누싶음
나도 소울 시리즈 처음으로 닼3 했을 때 스토리 같은 건 눈에 안들어오고 공략 안보면 도저히 못하긴 하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