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3fa11d02831dd6ec24037e3c20ed8a76d8571d9aa35b4e36c10d465a1623f096dab129daa2b368ddb313cace68e1ac1643e6f547c48e65d25bfdb51eb



요 몇년간 정신적으로 좀 몰리다보니까 
게임에서 죽거나 안풀릴때마다 반사적으로 씨발씨발거리게 돼서 
그냥 게임을 접다시피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스케줄 다 잘리고 집에 갇혀있다가 
선물받은 다크소울 3 시작했는데
팔란의 성채 첫 화톳불 앞에서 나오는
딜교 불합리한 암령 AI 사다리로 유인한다음 
내려올적에 뒤통수갈겨서 죽일때쯤 알아챔
이제 딜교 조져도 짜증이 안나고 뒤져도 스트레스가 안느껴짐 

이젠 롤하다 8연갱을 당해도 딱히 감흥이 없고 웃기기만 함 
아 내가 그동안 헛것에 화내고 있었구나 왜 그랬을까 
지면 지는대로 맞으면 쳐맞는대로 즐기면 되는걸 
접었던 운동도 다시 시작했고 좀더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