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온갖 고생하며 애써 이었던 그 강대하고도 웅장한 불이
지금은 이렇게나 하잘것없고 보잘것없는
심지어 주저앉은 채로 이어받는 쓸쓸하기 짝이 없는 잔불이라니 너무 서럽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