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드
필드는 블본이 닥 압살임. 닼3도 중간 중간 좋은 필드 있는데, 대체로 그런 필드는 오히려 블본 느낌 나는 필드. 블본은 오히려 별로인 필드를 꼽아야 된다면 닼3은 좋은 필드를 꼽아야 됨. (로스릭 / 대서고 정도) 블본은 대부분 지역에 랜턴이 하나임. 가끔은 정말 예상하지도 못 한 곳으로 숏컷이 뚫림. 중앙 야남은 역사상 가장 잘 만든 필드가 아닐까 싶음. 디자인, 분위기, 완벽하게 천천히 올라가는 난이도, 모든게 완벽.
2. RPG 요소
블본의 rpg 요소는 혈정석이 메인이고, 닼3의 메인은 스탯, 장비인데 닼3이 더 재밌음. 혈정석은 재밌을 수도 있었는데, 세팅이 너무 단순하고 파밍이 너무 스트레스 받음. 블본 갑옷은 가장 아쉬움. 방어력으로 차별화할 자신 없으면 다른 패시브로라도 하지... 단, 닼3은 여러 장비를 쓴다고 생각한건지 쐐기석을 너무 많이 뿌림. 그래서 +3 한참 쓰다 바로 +6 되고, = 6 한참 쓰다가 바로 +10되는게 좀 아쉬움. 중간을 경험할 시간이 없음. 블본은 +1~+10까지 모든 단계를 체감 가능.
3. 트로피
블본 트로피는 노가다가 필요한건 하나도 없음. 애미 뒤진 닼3은 귀 30개 등 온갖 지랄 맞은 걸 트로피를 걸어 놓음. 왜? 왜? ㅅㅂ년아 왜. 아노르 론도 화톳불 가면 사람들 미믹 머가리 쓰고 달리는거 졸라 많이 보임. 안타까움.
4. 보스전 (1~2회차 기준)
보스전은 닼3이 더 재밌음. 블본은 엄청나게 공격적인 플레이가 권장됨. 모든 보스에게서. 높은 물약 개수, 리게인 시스템, 구르기 및 원거리 패링 등... 그래서 대부분의 보스를 똑같이 플레이 함. 마구 달려들어서 구르고 패고 구르고 패고 뒤로 빠지고 반복. 코스도 10트 가까이 해서 깼는데 코스까지도 패턴을 배워서 꺤다기보다는 더 정학하게 몰아붙이는 플레이를 배우는 느낌이었음. 즉, 그냥 똑같은 플레이를 더 잘하게 되는거 이상이 아님. 너무 대형 보스 위주인 것도 한 몫하는 듯.
닼3은 확실히 보스마다 요구되는 스타일이 다름. 이런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권장되는 대형 보스들도 있고, 반면 인간형 보스들은 방어적인 스타일이 대체로 권장되고... 패턴 배워서 깨는 느낌이 있음.
5. 완성도
블본은 뭔가 완성도가 높은 느낌인데 닼3은 좀 이거 저거 갖다 붙인 느낌이 강함. 아무래도 하나의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이랑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일이랑 완성도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나? 야남을 완전히 탐험한 느낌과 다크 소울의 세계를 15% 정도 탐험한 느낌의 차이. 올로케이션 느낌도 너무 강해서 좀 아쉬움. 갑자기 추운데 갔다가 용암 지대 갔다가... JRPG가 보통 그렇지만
6. 평점
닼 3: 0점 귀 모으는거 떄문에 0점 드림. 죄송
블본: 4점
귀때기에 미쳐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