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귀인, 시킨대로 말해 봐.」


다른 세계의 귀인들이 모여서 날 구경하고 있다.

뱃속 깊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얼른.」


「저, 저는 여러분의 도움이 없으면 불을 계승할 수 없습니다.」


「www 주제에 플탐 빵빵한 고인물의 도움은 받고 싶어?」


창피한 나머지 얼굴이 달아오른다.

나보다 훨씬 숙련된 망자인 그들은, 날 즐거운 듯 내다보며 킥킥 웃고 있었다.


「이기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여러분이 다 함께 들박해주지 않으면 저, 만족할 수 없는 변태예요.」


「무수한 들박의 요청이냐고ww 얼마나 노답인거야. 이 녀석」


「성의를 보여.」


──아아, 나는 어쩌다 이렇게.


「저는 지금 할게 없어서 뻔뻔한 얼굴로 코옵을 요청하는 중고 뉴비입니다. 여러분의 씩씩한 ...로 혼내주세요」


「하란다고 진짜 하냐ww 비번은 시킨대로 써왔어?」


「네.」


나는 한쪽 다리를 열고, 비번「fromgall」라고 쓰인 숫자를 보였다.


「버스가 되어주실 분, 차례대로 톳불에 부탁 드립니다.」


그들이 나한테 다가왔다.

천박하게 들박 당할 자신의 모습을 그렸더니 가슴의 설렘이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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