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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애니 생각나는 동화적인 밧줄 거인

입구를 막아서는 수묵화같은 파계승

비틀렸지만 입 벌어지게 아름다운 기원의 궁

앵룡과 만나 번개를 받아치고 집채만한 칠지도를 받아치며 싸우는 신선 놀음같은 클라이막스까지

다 끝내고 나면 스스로 불상 귀환할 것도 없이 천수각으로 내던져져서 잇신의 부고를 전해듣는데

존나 꿈이라도 꾸다 깨어나 현실을 마주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임
씹갓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