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1편 스테이지는

섬세하게 좆같음을 유발하도록 설계되어있음

이를테면 주변이 낭떠러지인 외길을 지나가는데

파라솔 포대를 네다섯기씩 배치해 놓는다던가

전방의 적에 시야를 집중시켜 놓고 사이드나 모퉁이에 매복을 박아 놓는다던가

결코 예상할 수 없는 위치에서 신선한 함정이 튀어나온다던가

대놓고 악의가 느껴지는 레벨디자인임


반면 스꼴라는

그냥 아무렇게나 싸질러놓고 쳐박아놨음

좆같은 거라면 일단 다 긁어모아 놓고 씨발 뭐가 일어나나 지켜보자는 마인드로 만든 레벨들임

악의가 느껴진다기 보다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건지 이해조차 안 되는 구간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