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3 아노르 론도에는 '엘드리치'라는 보스가 나온다.
이 단어를 한번 분해해보도록 하자. '엘드리', '치'로 말이다.
대다수의 독자들은 이 '엘드리'에서 익숙한 형태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엘든링'이다. 추가적으로 엘든링과 관련된
제작자의 발언이 이 주장에 타당성을 드높여준다.
"우리는 유기적인, 살아숨쉬는 오픈 필드를 만들겠다."
이는 엘드리치의 습성과 유사하다. 타회사 게임 속 몬스터
메타몽과 같이 자신이 접하는 상대에 따라 모습이 유연하게
바뀌는 것이다.
즉, 언어적 측면과 실제 발언을 통해 프롬은 엘드리치라는 보스와 차기작 엘든링 사이에는 은근한 연관성이 존재할 것이라는 흐뭇한 예감을 선사한다.

그렇다면 두 번째, '치'는 무엇을 의미할까. 이 음절에는
필자만이 깨달은 한  가지 사실이 존재한다. 하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말을 줄이려 한다. 그 '치'의 의미에 대해선, 잠시 묵인하도록 하자. 언젠가 다시 언급할 그 날이 올 것이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