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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코로나 감염자 수를 답변하지 못하는 아베수상에 불안의 목소리

"감염상황이 (긴급사태 선언 해제와 연장을 판단하는) 하나의 요소라고 방금 말하셨는데요. 대체 어느 정도입니까?
대체 얼만큼의 국민이 감염되어 있는겁니까? 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지금 현재"

4월29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국민민주당의 모리유우코 의원(64)에게 이런 질문을 받은 아베신조 수상(65).
신형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비용을 포함한 보정예산안을 심의하고있는 예산위원회에서.
당연 아베수상은 즉답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예상을깨고 1분이상을 걸쳐 답변을 못하고 궁색해 한 것이다.

모리의원이 질문하자 손에 잡은 서류로 눈을 돌린 아베수상.
한동안 서류를 응시하더니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보고 뒤에 앉은 카토 카츠노부 후생노동대신(64)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으나 모리의원에게 "총리에게" 라고 말해져버린다.
주변에 대기하기 있던 관료에게 서류를 받아들고 무언가 설명을 들은 뒤 아베수상은 겨우 답변에 나선다.
모리의원의 질문이 끝나고부터 약 1분10초가 지나고 있었으나 첫마디는 모리 의원에게의 불평이었다.

"현재의, 그, 현시점에서, 지금의 감염자수란 질문은 받지않을것이고 말이지요. 지금, 저, 이것에 대해서는
[긴급사태선언을 해제, 연장하는 기준, 판단시기를 명확히하고자 한다], 라는 것이, 저에의 답변, 질문이기 때문에,
지금 하고있는 것에대해서는, 질문의 통지가 되어있는 않은 질문이라는 점을, 우선 말해 두고자 합니다.

의원회장이 술렁술렁거리자 언뜻 생각밖이란 어조로 이렇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건 그렇지요. 왜냐면...여, 여기에 쓰인것, 여기에, 여기에, 여기에 적혀있지 않지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말이죠..."

아베수상이 말한 "이것" 이란 분명 모리의원의 "질문통지"가 쓰여진 서류를 지칭하는것이다.
"질문통지"란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도록 질문하는 측이 사전에 질문의 요지를 정부에 통지하는 것.
어디까지나 관습인 것으로 통지하지 않은 질문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닌것인데 아베정권은 "사전통지가 없다" 라는 이유로
관료가 답변을 거부하는 사례가 상시발생하고 있다.

허나 이것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비용등을 심의하는 자리.
당연 바이러스의 감염자수는 심의의 전제가 되며 직전의 답변에서 아베수상은 "감염자의 확대상황"이 긴급사태선언의 판단기준이 된다고
답변한 이상 대략적으로라도 현 상황의 숫자를 파악하고 있어야 할 것인데...
참고로 아베수상은 신형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의 본부장이기도 하다.

"전부 써놓지 않으면 답변을 못합니까? 그것도 더이상 용납되지 않을겁니다. 무슨 소릴하는 겁니까"

이렇게 모리의원이 언성을 높이자 아베수상은 서류에 눈을 떨어트리고 겨우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PCR검사의 양성자수를 읽어나갔던 것이다.
애초 모리의원은 "검사부족때문에 정부가 파악하는 감염자수는 정확하지 않지 않은가" 라고 지적하기 위해 이 질문을 한 것으로 생각되나
그 전 단계인 파악중인 감염자수를 답변하는 단계에서 아베수상의 발이 걸려 넘어져버린 예상외의 결과로...
일련의 질답이 트위터등으로 퍼져나가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감염자 수를 질문받았을 때의 답변, 모르는걸 질문받아 역으로 화를 낸다. 한심하다...>>
<<감염증 대책을 내야 할 책임자가 감염자 숫자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있다. 통지가 없어도 답변하지 않으면 안되는 숫자다.
다른사람에게 질문받지 않더라도 매일같이 파악을 해 두었어야 할 숫자다>>
<<아베짱 최고책임자인데도 현재 감염자 수조차 모르는건가...결국은 하는 말이 "질문 통지서에 쓰여있지 않기에 답변하지 않는것이 당연" 같은 말을 하고있다>>

또한 아쿠타카상을 수상한 작가 히라노 케이이치로씨(44)는 질답을 담은 동영상과 함께 트윗을 했다.

<<"여, 여기에, 여기에, 여기에 적혀있지 않지않습니까." 그가 수상인 상태로 이 위기를 넘어설 것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



원문기사 - https://headlines.yahoo.co.jp/article?a=20200430-00010006-jisin-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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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붕어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