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붕이들의 반응은 엄청 적극적이였음
당시의 내 생각으론 딱히 날 돕는다고 뭘 줄수있는것도 아닌데, 자신의 시간까지 할애하며 도와주는 프붕이들이 신기했지
그리고 유튭이나 기타공략을 일절 찾아보지않고 일단 진행해보자는 마인드였던 나에게 다크소울은 매우 불친절한 게임 이였어
로자리아한테 가서 초기화해!
라는데, 로자리아를 찾을수가없는데!
유리아 스토리? 난 없는데?
그것보다도 제일 빡치던건 길을 잃어서 앞으로만 달리다가보니 갑자기 보스가 튀어나온거야
공략도 안봤으니 당연히 잡을수 있을리가 없지
톳불도 안찍고 달려갔던 나는 그대로 소울을 다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졌지
그리고 프갤에 더이상은...naver...
못하겠단 글을 썼을때 휴대폰에 진동이 미친듯이 왔어
분노한 프붕이들이 워닐새끼 죽탱이를 부셔준다든가
워닐 킬컷씬이 두개인데 보여주겠다던가
뚝배기 부셔줄게 라던가
대충 10~12개쯤 달렸어
당연히 징징글 쓰지말라고 할줄 알았던 나에게
이 사람들은 같이 분노해주고 공감해줬음ㅠㅠ
처음으로 프붕이들의 도움을 받으며 따라갔어
난 스테가 딸려서 뛰어가는 프붕이들을 쫒기가 힘들었지
그때마다 히어! 히어! 하고 소리내며 가다 멈추고
가다 멈추고 하던 그들의 모습에 이 그지같은 게임속에도 따스함이 있단걸 알았어
암것도 못하고 쳐맞기만 하는 워닐을 보는데
기분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었어
도데체 이 망자들은 무엇을 위해 이리 헌신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은 아직도 남아 있어
아직도 이 게임은 나에겐 어렵고, 불친절해
하지만 날 돕고 제스쳐를 취하며 유유히 사라지던 프붕이들의 모습은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어
그리고 어젯 밤, 드디어 난 클리어의 기쁨을 맛보게되었어
멍청식 캡쳐 미안해
스팀에 캡쳐키가 있다는것도 몰랐어
2회차를 시작하겠다고 수락을 누르면서
나도 조금은 프붕이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거같기도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성직자 추천한 친구는 손절했으니 걱정말라구!
막줄추 \
2에서는 성직자 좋은데
여튼 뉴비추
? 워닐 킬컷씬이 두개라고? - dc App
뒤질때 제자리에서 무너지면서 뒤지는게 있고 심연속으로 끌려가면서 죽는게 있음
피 깎아서 죽이면 무너지고 팔찌로 죽이면 끌려감
팔찌 부수는 거랑 피깎아서 죽는거 두가지
와ㅅㅂㅋㅋㅋ 한번도 때려잡아본적 없어서 몰랐네 - dc App
ㄹㅇ 죽탱이 후리니까 쓰러지면서 뒤지더라
닼소는 유저들 없으면 많이 노잼되는겜이라 그럼
ㅋㅋㅋㅋㅋ
웅장해진다..
뉴비쉨 2주만 있으면 분명히 눈에 불키고 늒들박하러 다닌다
응 꼬우면 접지마~ 너없으면 겜망해~
뭔가 반대인데 되게 재밌게말하넼ㅋㅋㅋㅋㅋ
오히려 노숙자든이 먹을 걸 잘 나눠주는 것과 같은 원리
나도 처음엔 자기 시간쓰면서 길알려주고 템주는 프붕이 신기했었는데 지금은 나도 보스방 앞에 백납긋는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