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다른 연재글이 있냐고 물어봤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 게 없다


있긴 했던 거 같은데 사실 유동닉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나 자신도 내 옛 게시글을 찾는 게 불가능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12144


최근에 썼던 연재글 비슷한 건 이거 하나뿐이고


이 글은 오래 전 스꼴라 쌍욕으로 개념글을 간 뒤에 갤을 접고 1년 반쯤 뒤 작성되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659635


이건 검색하니까 금방 나오네


이걸 쓰고 엔딩을 보기까지 일년 반이 걸렸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466c226e522cb96268baea7



어디까지 했더라? 어둠을 먹는 미디르를 만나는 부분까지 했던 것 같다


누가 비룡 헬카이트라고 하던데


내 마음속에서 길목에서 불 뿜는 씹새끼는 모조리 미디르다


그래서 고리의 도시 초입부에서 못자리와 기류를 같이 쳐던져대던 그 암령도 미디르다


애저녁에 뒤진 이자리스를 부모로 둔 씹새끼다운 전술적 식견이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6339426ed98691def4d6197



스크린샷 다 찍고 이 글 작성하면서 생각한 건데 빠른 구르기 하려고 옷을 다 벗은 거였는데


직검으로 무기 갈아끼우고도 왜 옷을 안 입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벨의 반지도 먹지 않았었나?


그리고 방패는 짓물러 터진 쓰레기 즉사공격을 막을 때 말고는 쓴 적도 없는 것 같은데 왜 직검 양잡하면서 메고 다닌 걸까


모를 일이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064c022e45eb0b2ca57b5fe



오른쪽 벽에 부딪히는 빠따와 막간을 이용해 에스트를 쳐 들이키는 장판파의 수호자


튜토리얼 지역에서 자살하던 그 기사가 에스트 병이 존나 귀한 거라고 아가리를 털었던 것 같은데


여기선 개나 소나 핸드폰마냥 허리춤에 하나씩 쟁여 놓고 다닌다


적어도 그 기사는 5회분짜리 에스트 병을 줬으니 뭐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1회분짜리 에스트 병을 주던 그 씨ㅂ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2349223ee113851f7d45c58



애미없는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불계승을 피하게 하더냐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1609970e5c6a061128c6525



조금만 더 넓은 개활지가 있었더라면


저레벨인 걸 감안해도 이런 병신들이 감히 내 상대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모든 구석구석이 쓰레기같이 좁은 공간을 100% 활용하게 디자인된 걸 보면


불사자의 거리 부동산 가격이 생각보다 높았던 게 분명하다


이는 고층으로 쌓아 올려진 다크 소울의 거시적 레벨 디자인으도 알 수 있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3629473ed7873d1ac8ea953



숏컷을 하나 찾았다


그나저나 전성기에는 빨간색이었을 철제 사다리를 생각해 보면


묘하게 현대적인 느낌이라 좀 웃기지 않음?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6349278bab91b9d354fdf29



미야자키는 고지대에 원딜들을 배치해 두는 것이 전술적으로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분명하다


굉장히 빡치는 점은 실제로도 그렇다는 것이다


1편의 화살들은 종이비행기가 날아가는 것과 비슷한 속도의 탄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후속작보다는 대처하기 편하긴 함


생각해 보니 기분탓인지 병자의 마을 블로우파이프는 훨씬 빨랐던거같은데 아 ㅋㅋ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367c321ea9bb2151fd9e38a



우둔살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줍니다


홍두깨살이 바로 여기에 속하는 부위로 맛있는 장조림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7319378eb9ccf491af7526f



뒤지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인간성을 소모하고 불을 키운 채로 다시 돌아왔는데


암령을 처음 봤다


인사 제스쳐가 G 맞나 싶어서 눌러 보고 있는데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0619174bdbc323224f32fcb



뭐 하는지 보지도 못했는데 죽었다


이제부터 네 이름도 미디르야


그리고 니 엄마 이름도 미디르임 씨발련아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0649671bfd3972602ec7f31



다시 돌아와 우측으로 향하니 화톳불이 보인다


그러니까 그 씨발련이 화톳불 바로 앞에서 사람을 죽였다는 거지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233c476b9f9f9535f45fce2



대장장이 아저씨...아저씨를 찾아 지옥까지 내려갔다 여기까지 왔어요


대체 왜 너도 아무도 없는 계단 너머에서 서비스/제조업을 하고 있는 건데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167c570b8047b2852283e56



돈이 없어 빠따 강화를 1회밖에 실시하지 못했다


부동산 시세를 보고 예상했어야 했지만 쐐기석 물가도 생각보다 높게 형성돼 있더라


그리고 계단을 타고 더 내려가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디자인된 건지 알 수 없는 놈이 하나 보인다


등에 후사르 날개가 달린 목 없는 석상이 벼락 쏘는 지팡이를 들고 엉덩이에 종기가 난 것 마냥 엉거주춤하게 앉아 있다


?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760c078beac56a808ea0adc



그리고 아까 그 근본없이 생긴 몹이야말로 가장 좆병신같은 상대였다


대책없이 튼튼한 건 물론이요


점프해서 달려드는 공격이 이유는 모르겠는데 공격 판정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서


아무리 정확한 타이밍에 구르기를 해도 반피를 쳐깎아버린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시도 때도 없이 점공을 쳐날려대는걸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전혀 알 수가 없다고 씨발


그건 그렇고 걔도 딜 들어가는 꼬라지를 보면 지금 시점에서 잡는 몹이 아닌 것 같은데


그 말인즉슨 여기도 지금 들어가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말이지


병자의 마을의 선례를 다시 밟을 순 없으니 돌아가야겠다


나는 교훈을 얻었었다


기특하기도 하지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6619176e595097dc6e3fd6f



무슨 성채? 성당? 본관? 같은 건물에서 승강기를 타고 내려오니 바로 제사장이 있었다


누가 다크 소울1의 숏컷 디자인이 정말 유기적이고 놀랍다고 했는데


무슨 소린지는 알 것 같다


Z축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되어 있는 숏컷들이 되게 인상깊긴 하다


그런데 뭐가 진짜 놀라운 건지 아세요?


아직도 대장장이가 안 나왔다는 거요 씨발련아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167c074e841e2de35e109ec



돌아온 김에 승강기 중간에서 굴러 떨어지는 짓거리를 하다가 길을 찾았다


3편에서 하도 많이 하던 짓이라 이젠 거의 습관이다


아 이게 북방의 수용소에서 막힌 문에 쓰는 그건가


만능 열쇠가 열지 못하는 자물쇠(웃음)에 쓸 수 있는...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1619077b87b5ce639341c1d



보시다시피 여기서 웅크리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061c771baa49e3c0cd24c73



이거 존나 웃기지않음? 난 내 캐릭터 꼬라지보고 배잡았던거같음


근데 북방의 수용소는 귀찮으니 나중에 다시 들르기로 하고 지금은 가던 길이나 마저 가야겠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0369775ed56c1e1fbadd459



맙소사 씨발 거의 일백 명은 동시에 달려드는 것 같다


얘들 여덟눈박이 투구 쓴 미치광이한테 묘한 버프도 받는 것 같은데


그걸 받으면 딜이 문자 그대로 두배로 들어온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365c325eeba20357c7833c7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계란에게 두들겨맞은 바위는 기분이 상당히 나빴을 것이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1639776be811f66d6c84531



낯익은 친구들이 보인다


서식지가 종탑인 가고일이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5319272bd117ccc0497afaa



그리고 당연하게도 죽었다


도끼로 때치때치하는 공격이 막 한방을 맞고 죽을 정도로 아프진 않은데 전방을 커버하는 범위가 예사롭지 않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661c475e59c517221b6b4ac



그리고 에스트 숫자를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리트라이해서 한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 직전까지 갔다가


이렇게 연타를 맞고 한큐에 가버렸습니다


하나보단 둘이 낫지 않을까요? ㅋㅋ 라는 헛소리를 누가 했는지는 몰라도


그런 의견은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누가 미야자키 씨한테 편지를 보내 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일본어를 못하거든요 씨발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0339276eb8455d7f878cdfa



그리고 후속작에선 다섯으로 늘었습니다


후속작은 전작보다 나아야 하니까요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0609277bfc63b1ef3cdd6a7



아이템 창 치워


내 예쁜 살가죽이 안 보이잖아


부주의로 죽긴 했지만 얘도 좆밥이긴 했다


1강 큰빠따로 네다섯대만 치면 골로 가버리니까


다굴당하기 전에 한놈씩 격파하면 됨


얘보다 아까 그... 목 없는 후사르 석상이 더 보스다웠음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5649123bec4ffb94c51b25b



종을 치면서 생각난 건데


평소에도 난데없이 종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울리던데


왜 울리는 건지도 모르겠고 아주 시끄럽고 성가시니까 안 그랬으면 좋겠다


고룡의 꼭대기에서도 종소리가 가끔 울리던데 이유가 뭘까?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2629577b985166c6ff4708b



대장장이 위쪽에 있던 그 문인 것 같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24619775b8f24aa716bec70c



내려오니 아깐 없던 NPC가 생겼던데


이새끼 자세를 보고 버그라도 걸린 줄 알았다


자세가 마치 그... 캐릭터 모델링할 때 쓰는 기본 자세라


죄는 나의 영역이라더니 과연 그 말에 어울리게 소도둑놈에게나 어울리는 간사한 목소리를 지녔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461f6091186de1514f3da28daa1e710de36e5df13d88155b14153637ba52d7667c070eb0e7daa824c7210



어디서 개수작이야 씨발 사기꾼새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