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딜 진행을 한 게 아니라 길을 잠깐 헤메느라 쉬어 가는 시간이 잠깐 있었다
사진 제한이 있어서 요약했는데 생각보다 존나 오래 헤매고 중구난방으로 헤집고 다녔음
여길 갔다 저길 갔다 아주 지랄도 아니었다
6500??
그놈의 chest...
아무튼 얘가 왕의 그릇을 줘서 드디어 톳불간 이동이 가능해졌다
그래 솔직히 이건 좀 웃겼다
그릇을 얻은 기념으로 오랜만에 제사장으로 돌아왔더니 화톳불이 차단당했다
좀 이상하지 않음? 이쪽으로 이동하는 건 되는데 이쪽에서 이동하는 건 안 되는 게
반만 고장난 화톳불이잖아
화방녀는 송신만 담당했었나봄
화방녀가 어디갔는지 알까 싶어서 말을 걸어 봤더니 별 실 없는 소리만 중얼거리다
자기도 뭔가 힘을 써 봐야겠다고 선언하고는 이후 사라져버렸다
지까짓게 힘을 써 봤자겠지
보나마나 내가 놓친 이벤트 트리거 때문에 내가 가 보지도 못한 모종의 장소 구석에서 뒤져서
전용 아이템을 흘려 놨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사실조차 아마 알지 못하겠지
화방녀가 있던 자리엔 화방녀셋이 남아 있다
퇴장할 때가 됐나
그나저나 화톳불이 꺼져 있는데 또 걸어가야 되나
교구 쪽 화톳불이 승강기를 타고 갈 수 있어서 빠르긴 한데
깜짝이야 씨발
왕의 그릇이 어쩌고 하더니 덥썩 물어버림
ㅋㅋㅋㅋ얘가 프람트인 줄 알고는 있었지만 입으로 물어다가 지하로 데려다 줄 줄은 몰랐다
문짝이 꼭 그... 스꼴라에서 사르바나 엘리움 로이스로 통하던 그 문짝처럼 생겼는데요
아니 아무렇지도 않게 주던 그릇이 이렇게 큰 건 줄은 몰랐는데 ㅋㅋ 이걸 어케 지고다녔음 시발
좆간지난다
간지도 간지지만 불길이 이렇게 찬란하게 일어나는 것은 후속작에서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래도 1편이 아직은 살만했던 시대 같아서 괜히 씁쓸해짐
그리고 계승의 제단 그릇도 화톳불의 역할을 수행하던데
제사장의 화톳불 대신 여기를 이용하라고 해금된 장소 같음
여담이지만 이 시점에서 허름한 천옷을 입고 은기사 풀셋으로 갈아탈 체력이 확보됐다
은기사를 선정한 이유는 별 거 없고 아노르 론도에서 모든 파츠를 주워서
가진 중갑 중에 유일하게 제대로 된 풀셋이 있는 장비였기 때문
중량 제한도 마침 딱 적당하고
화방녀 시체에서 루팅한 아이템 중에 기묘한 게 하나 있었다
흑안구인데 곡 설명이나 생긴 게 3편에서 로자리아를 따먹고 런한 레오날이 남긴 아이템이랑 똑같다
그래서 3편에서 레오날 추적이 되던 장소로 돌아왔는데
그위네비아 왕녀 주변 어디에서든 흑안구가 작동을 안 한다
그런데 바깥쪽에서 기묘한 사인을 발견했음
무슨...묘왕의 권속이라는데 이건가
좆도 아닌 이상한 계약과 관련된 핫플레이스였던 모양이고
시공절단참과 사차원뒤잡기에 호된 교육을 당한 뒤로 이 병신같은 피빕 컨텐츠에는 눈길도 주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1편 특유의 강인도 시스템과 기묘하기 짝이 없는 뒤잡 판정, 병신같은 서버, 널널한 패링, 죽창 딜 세팅으로 인해
3편과는 차원이 다른 유사pvp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3m거리에서 자석이라도 붙은 것 마냥 뒤잡으로 끌려가더니 한방에 초주검이 되었음
빠져나온 뒤 같은 장소에서 흑안구가 떨린다는 메세지를 보고 아이템을 썼더니 듣도 보도 못한 새끼가 시비를 털어 온다
총애 세트를 입은 NPC 불주와 그의 따까리 둘인데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아마도 저새끼가 화방녀를 죽였나 보지
솔직히 이새끼랑 원수 질 이유가 그닥 없는데
제사장 화톳불 꺼진 것도 대체재가 하나 생겼고
애시당초 제사장 화방녀는 좆도 하는 게 없이 셀프수감중이던 벙어리인데
죽던 말던 내 알 바 아니다
화방녀의 존재 의의라고 해 봐야 레벨업뿐인데 선불자는 알아서 잘 한단 말이다
그건 그렇고 누가 가련한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
제가 가련했습니다
일단 창방게이는 그렇다쳐도 마술사 딜이 아주 아프게 들어온다
개활지에서는 셋을 동시에 상대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좁은 장소로 유인해
특대 둔기의 리치와 경직을 이용해 공격한다
에스트 강화 재료랑 익숙한 반지다
총애 반지는 차후에 하벨 세트를 맞출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ㅋㅋㅋㅋ의외로 인상이 친근하네
딴데를 갔다온 사이에 퍼질러 자고 있다
에스트 강화를 참 오랜만에 한다
화방녀의 혼이 필시 내가 놓친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데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근데 뭐 에스트가 크게 부족한 건 아니니까
그리고 누군가 말한 큰 불인지 뭔지를 찾기 위해 온 동네를 쏘다니고 다녔다
길 잘못 들었다는 뉘앙스를 봤을 때 초반 어딘가에 있을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저 화톳불은 내가 켠 적이 없다
안 가본 데가 저기밖에 없는 것 같은데
저기가 입구일듯
빠르게 달리면 저기까지 닿을 것 같기도 하고
씨발 미디르게이야
저쪽 화톳불로 향하는 숨겨진 우회로를 찾다가
언제 얻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열쇠로 있었는지도 확실치 않은 문을 열었다
사다리 길이 보니까 느낌상 여기가 하층이 맞는 것 같다
이제 6강 찍겠노
ㅋㅋㅋㅋ거기 하층 맞고 제사장 화방녀 혼은 안살려주고 써버렸노 ㅋㅋㅋ
어림도 없지 ㅋㅋㅋ 바로 에스트 강화해버리기!!
이렇게 진행하는데도 용케도 막히진 않네 ㅋㅋㅋㅋㅋ
닼3 레오닐 이벤트가 이 이벤 오마쥬 한거냐? 화방녀 살릴 수 있다는 댓 보면 로자리아 살리는거랑 똑같아뵈는데 - dc App
맞을껄?
사람안살리고 에스트강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쬿쉑 로드란갔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둔기 존나 느린데 5강으로 잘도 깨나가는거 보면 이 새끼 고인물같음...근데 진행 구성이 재미있네 ㅋㅋㅋ
ㅋㅋㅋ 이미 스꼴라도 깨고 리마 하는 놈이라 고일대로 고인 새끼임
큰둠기가 한방이쎄서 할만함 물론 난 못하지만
ㅋㅋㅋ 거기 화톳불 안키면 제사장 갈때마다 전송하러 교구 가야되는데 안귀찮겠냐 ㅋㅋㅋㅋㅋㅋ
왕의 그릇도 전송됨
전송 기능이 안된다는 소리가 아니라 화톳불이 켜져 있어야 전송을 하는데 화방녀 혼으로 에스트 해먹었잖아
난 은기사 등에 걸레쪼가리 매달고 다니는거 별로라서 안입고 다녔는데
3편과는 차원이 다른 유사피빕이라는 말 ㄹㅇ임 ㅋㅋㅋ - dc App
아 ㅋㅋ 화방녀 혼 바로 써버리네 ㅋㅋㅋㅋ
ㅋㅋ나도 제사장 화방녀 혼 강화하는데 써버려서 톳불 써보지도 못했음 - This incident will be reported.
게이야 제사장 톳불은 이제 못 쓰겠놐ㅋㅋㅋㅋ
1편은 그윈대왕이 1천년 넘게 장작하고 있어서 좋은 시대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