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스꼴라가 1,3편과 다른 점을 살펴볼 거임


순서는 꼴리는데로 겜 키자마자 보이는 거 순으로 할거임


1.짊의 출신

가장먼저 스꼴라를 시작하면 알 수 있는 사실은 다른 편들과는 다르게 인게임에 들어간 이후에 직업이나 선물을 정한다는 거임

즉, 이는 직업을 기억해내기 이전부터 이미 어떠한 신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음

실제로 가못자를 고를 경우에 다른 시리즈와 달리 무기 하나 주지 않지만 원래부터 입고 있던 거적대기인 이방인 세트는 그대로 가지고 있는걸 볼 수 있음

오프닝만 봐도 알겠지만 짊의 경우 어떤 직업을 고르던 이미 이방인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시작하는 거임

이에 관한 프롬뇌는 나중에 풀도록 하겠음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임



2.주술사의 부재

스꼴라는 이상하게 주술사로 시작할 수가 없음 또한 1,3편에서 스승에게 주술의 불꽃을 전수 받았던 것과는 달리 필드나 상자에서 루팅하는 상당히 맥빠지는 모습을 보임

또한 주술의 불꽃을 강화해주는 npc는 카리온과 로자베나가 있는데 이들중 카리온은 순수 마술사이고 로자베나는

1.스트레이드 처럼 석상으로 변한채 오랜 시간이 흘러 옛날 사람일 가능성이 있음

2.팔고 있는 주술이 몇개 되지 않으며 다른 시리즈처럼 스승으로 삼거나 판매 물품이 늘어나는 모습 또한 보이지 않음

3.스스로가 카리온의 제자라고 주장하는데 정작 카리온은 그저 몇번 본것 뿐인 사람 취급함

3-1.카리온이 과거에 주술사였으나 마술사로 갈아타 당시를 흑역사로 취급해서 부정하는 경우이거나

3-2.실제로 카리온과의 접점이 크지 않았을 경우인데 반대로 1번의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킹공간의 갓틀림으로 인해 서로에 대한 인식이 다를 가능성도 있음

등의 이유와 함께 주술의 전문가라는 느낌은 들지 않음

위의 경우들을 봤을 때 적어도 그 시대에 걸맞는 멀쩡한 주술 스승은 아닌 걸로 보여지며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던 주술의 명맥이 완전히 끊긴것이라고 봄

이러한 주술, 크게 봤을 때 불의 쇠퇴는 이어지는 차이점들과 더불어 후술할 가설의 근거로 볼 수 있음



3.탈리스만의 부재

정확히 따지자면 1편에서는 성령이 등장하질 않고 탈리스만만 등장하니 스꼴라만의 차이점이라고 보긴 애매하지만 스꼴라에서 직접 성령 설명 문구에

과거에는 이(성령)를 대체하는 물건이 있었다는 언급으로 볼때 의도된 것으로 보임

1,3편에서 등장하는 탈리스만들은 보통 조잡한, 넝마 탈리스만처럼 수수함을 강조하거나 성녀, 땅거미, 백의, 암월의 탈리스만처럼 신자에게 주어지는 경우, 그리고 솔론드, 태양, 베르카(여신으로 나오나 원래 인간이었다가 신격화 됨)의 탈리스만처럼 특정 '인간'의 것임을 알 수 있음

반대로 성령의 경우 요르시카, 콰트, 결정(본래는 거투르드의 것이었다고 설명에 나옴), 필리아놀의 성령처럼 그 주인이 신임을 알 수 있음

이를 통해 기적의 경우 탈리스만은 신자의 믿음을, 성령은 신성성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음

그럼 왜 스꼴라에서 탈리스만이 사라졌느냐에 대한 대답은 바로 아래에 있음



4.신의 부재

닼소 세계관에서 신이란 창조주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를 일컫는 말이 아닌 그윈의 핏줄을 지칭하는 말임(태초의 불꽃의 계승자라고도 볼 수 있지만 니토는 후사가 없고 이자리스의 마녀들은 모두 데몬으로 변질됨;쿠라나도 후계가 언급이 없어서 대가 끊겼다고 보는게 맞을 듯)

스꼴라에서 신과 관련된 존재는 암술을 쓰는 온슈타인과 로이드의 부적을 제외하면 찾아볼 수가 없음

온슈타인의 경우 짭일 가능성도 있고 찐이라 하더라도 신을 섬기는 4기사중 한명이지 신인건 아님

로이드의 경우 백교의 주신으로 그윈의 숙부(삼촌)으로 알려져 있는데 3편에서는 고작 방계에 불과하며 주신임을 자청한 것이라는 설명과

그윈도 불의 시대 이전에는 인간이었으며 태초의 불꽃과 접촉하여 신과 같은 힘을 가지게 된것이 아니냐는 본인의 프롬뇌를 통해 그가 신족이 아닌 인간일 수 있음을 암시함(내 의견과 상관없이 로이드가 인간이 아니냐는 프롬뇌는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왔음)

아무튼 스꼴라에서는 보스든 NPC든간에 신족(그윈의 후예)는 등장하지 않는데 이 때문에 신앙의 대상이 사라짐에 따라 탈리스만이 가치를 잃어 역사속으로 사라진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함 비슷한 이유로 신의 신성성이 사라지자 스꼴라의 성령들이 신앙의 도구가 아닌 그저 전투의 도구로 변질된 것이라고도 해석 가능함




위의 2,3,4번의 특징들을 통해 스꼴라는 불을 계승이 끊겨 태초의 불이 꺼진 이후의 세계관으로 보고 있음

그렇다고 시간 순서가 1>3>2 라는 건 아님 예전에 시간 순서에 관한글을 몇개 쓴적이 있지만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음

그렇다고 시간 순서가 1>2>3 라는 것 또한 아님

2의 시간대는 3에 비해 과거로 보이지만 2와 3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1>2//1>3으로 각각 이어지는 평행 세계 구조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숫자는 아무 근거 없이 그저 상대적인 차이를 보이기 위해 적은 거임) 태초의 불이 나타난 해를 원년이라고 가정하고 닼1의 시간대는 대략 100년, 닼2는 200년, 닼3은 300년정도로 설정하면 2에서 3으로 시간이 흐른건 아니지만 3이 2보다 더 오랜 시간이 흐른 뒤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음

즉 0년에 태초의 불이 피어나 100년이 지나 선불자가 불을 계승하지 않고 100년이 더 지난 시간대가 스꼴라이고

선불자가 불을 계승하고 그후 200년간 여러 장작의 왕들이 계승을 이어가다가 장작이 다 떨어저 재떨이라도 털게 된 시점이 3편이라고 볼 수 있음

이러한 가설의 근거로 다음을 들 수 있음



5.까마귀 시스템의 변화

1,3편에서 까마귀는 정해진 물건을 다른 정해진 물건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임

그에 비해 스꼴라에서는 마치 인과가 무너지기라도 한듯이 돌덩이를 랜덤한 아이템으로 바꿔주는 식으로 변함(마침 스꼴라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2가지 중 하나가 바로 인과임 다른 하나는 기억)

우리가 생각한것보다 까마귀는 훨씬 초월적인 존재라는 것을 정상적인 진행방식으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아이템 예를들어 1편에서 추격자들, 오래된 마녀의 반지 3편에서 루카티엘 가면이나 솔라 세트를 교환해준다는 점을 통해 알 수 있음

나는 까마귀의 이런 특성을 시공간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생각함

까마귀가 2편의 스트레이드나 3편의 루드레스도 아니고 마누스의 소울을 연성해서 추격자들을 만들어 줬다는 것보다는 다른 시공간에서 비교적 흔한 암술인 추격자들을 건내줬다고 보는게 맞다고 봄

또한 위의 가설대로라면 3편에서 쭀이 활동하기 한참전인 1편시점의 인물인 솔라나 2편의 루카티엘의 면상(마SK가 왜 적합하지 않은 단어임?)을 주는 것 또한 비슷한 맥락이라고 봄

정확히는 3편의 시간이 되기전 대략 200년 쯤에는 스꼴라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겠지만 그 당시 나름대로의 루카티엘도 있고 연기의 기사 같은 인물들 또한 스꼴라에서의 역사와 비슷하게나마 존재했다고 보는 시각임 적어도 이런 시점에서 봤을 때는 3이 2와는 다른 역사를 지나왔지만 그럼에도 겹치는 인물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무기나 장비가 남게 된 것이라고 봄


아무튼 이러한 시간 순서에 관해선 다른 글에서 하기로 하고 슬슬 요약이나 해야겠음



요약)

1.스꼴라에는 태생 주술사, 탈리스만, 신이 없음+짊=이방인

2.이를 근거로 1>2//1>3으로 나뉘어진 평행 세계 가설을 세울 수 있음

3.2편의 까마귀만 랜덤 드랍인게 똥겜이라 그런게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는 거임

4.???

5.스꼴라




다른 의견이나 문제점 지적, 반박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