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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릭성의 성문과 이어진 대교 위를 가보면 

혼자 방황하고 있는 바위데몬을 찾을 수가 있어


하지만 다리는 끊어져있고 

불사자의 거리로 통하는 문은 굳게 닫혀있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


그 비밀을 알려면 우선 데몬이 탄생하는 세가지 조건부터 알고있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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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쨰,

혼돈의 불꽃에서 직접 태어났거나 영향을 받은 경우

(동물머리 데몬들,쿠라그,혼돈의 못자리 등등..)



두번째,

인간이 욕망 혹은 집착으로 인해 기이하게 뒤틀려버린 경우

(탐욕의 데몬,설리번의 개,까마귀인간 등등..)



세번째,

오랜기간동안 버려져있던 마법적인 물체,장신구가 실체를 얻은 경우

(지네 데몬,쐐기석 데몬 등등...)



물론 프롬뇌로 막 우겨넣는다면

세가지 경우 전부 가능하긴 하지만 

여기서 사용할 조건은 세번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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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데몬의 정체는 

하벨의 반지야

정확하게는 고룡의 꼭대기에서 나오는 하벨 전사의 것이지


하벨은 고룡의 시대때부터 용사냥꾼으로 유명했어 

하도 잘잡아서 찐하벨은 그윈이랑 친구까지 먹었을 정도니까

하지만 말년에 미쳐버려서 탑에 갇혔다는 소문이 있고

실제로 불사의 교구 탑 지하에 하벨이 갇혀 있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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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 찐하벨이 잿빛호수 바닥에있는 두개골이라고 추측해


하벨의 갑옷과 무기 전부 고룡의 바위비늘로 만들어졌던걸 보면

용들을 죽임으로써 자신이 용이 될 수 있다고 믿는

뒤틀린 신앙심을 가지고 있었겠지


용이 되기위해 고룡을 찾아 호수까지 내려왔지만 

뒤틀려진 그의 모습은 용 보단 데몬에 가까웠어

그는 이 모습에 만족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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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혈의 기사들 역시 용들을 너무 존경한 나머지 

그들의 피를 탐해서 죽여버리는 미친놈들이였지


둘다 용을 죽이러 고룡의 꼭대기로 흘러들어 왔겠지만

무슨 이유인지 둘다 그곳을 지키게됐어



거기서 하벨을 쓰러트리고 대교위로 돌아와보면 

구석에 있는 시체로부터 온전한 하벨셋트를 얻을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하벨의 반지는 없다는걸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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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데몬이 하벨을 죽였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난 그 반대라고 봐

하벨의 전사는 오래전 로스릭으로 향하는 대교위로 왔고

거기서 로스릭의 비룡들과의 격전 끝에 죽었다고 생각해


그 결과 대교는 부숴져버리고 대문은 창살로 막혀있었음에도

마법의 반지만 오랜 시간뒤에 데몬이 되어 탄생했기 때문에

통행이 불가능한 부서진 다리위를 방황할 수 있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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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뒷받침 하는 증거로 

그 데몬을 죽이면 하벨의 반지를 연성 할 수 있어

혹은 바위 내뿜기같은 주술로 바꿔먹을수도 있는데 

이것도 하벨 대방패 전기랑 비슷한 질감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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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