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갤 형들이 프리데 잡아줘서 기분좋았다가 암령에 뒤지고 현타와서 끈 김에 써보는 중간 후기..

그나저나 프레디 톳불 앞엔 뭔 암령이 이렇게 계속 쳐 나오냐? 빡치네 증말-


겜을 하도 못하다보니 아직 1회차 마무리 못했는데도 플탐 50시간 넘고 렙도 130이 넘었다 ㅋㅋㅋㅋㅋ

암튼 이래저래 재미나게 한 김에 쭉 보스별로 적어본다.




0. 시작 - 열심히 공략보고 템 다 먹고 이벤트도 다 봐야지! 라는 다짐으로 초보 국룰 테크 따라함 (기사-불보석)


1. 군다 - 두어번 뒤지고 열심히 사과깎다보니 클리어. 화염병에 약하다길래 화염병 파밍노가다 했던건 안비밀.


2. 볼드

갑자기 길찾는게 말같지도 않게 어려워져서 1차 멘붕. 진짜 고름한테 몇번을 뒤졌는지.. 계속 뒤지다가 간신히 죽였는데 톳불가니까 리스폰되길래 2차 멘붕. 꾸역꾸역 가서 처음 숏컷 개방하러 달려가는데 벽타고 나타난 잡몹들한테 죽고나서 진짜 키보드 부술뻔 했다.

볼드는 두번 머가리 깨지고 나서 빡쳐서 공략영상 봤더니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네.


3. 부랄나무

2차 멘붕 구간. 전도사 아지매 살려주이소...

로높벽이 2층 1층 오르내리면서 햇갈렸다면, 불사자 거리는 열심히 길 찾다보니 에스트가 딸린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진짜 길 제일 많이 못찾은 구간이었던듯.

결국 프롬갤 공지에 있던 어떤 형이 움짤로 하나하나 써준 불사자 거리 공략 보고 길 찾아다님

부랄나무는 호구가 정말 맞았는지, 간 보려고 시도했던 첫트에 클리어.


4. 노야 

여기서부턴 그냥 혼자 힘으로 길찾는걸 포기하고 유튜브 공략 1독 한 다음 도전함. 

이때부터 직방질 포기하고 볼드빠따에 귀의. 

노야가 남들은 호구라는데, 난 왜이리 어려웠던지.. 10트정도 들이박고 클리어.

늪이 있고 게딱지랑 죽창맨이 무서워서 그렇지, 길 자체는 불사자보다 쉬웠다. 


5. 주교

갔던 길 계속 트라이 했던 첫 구간.

그 지붕 위로 달려야 하는 구간에서 하나씩 잡으면서 가면 막판에 에스트 부족하고, 달리자니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노예새끼들때문에 너무 괴로웠다.

간신히 성당 안에 진입한 다음에도 길을 모르겠어서, 결국 열심히 공략영상 보고 패치 이벤트도 보고... 여러가지로 괴로웠던 필드.

정작 주교새끼들은 원트 되서 행-벅-

이때부터 진행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노가다를 많이 했던것 같다. 

그레이트메이스 노가다의 추억이 담긴 구간.


6. 좆사대

늪 실화냐...

여긴 공략을 봐도 한번 구르고 시점 꼬이면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 

템을 일부러 안먹고 이정표로 놔둘 정도였음.

몹도 너무 아프고 짜증나서, 노가다 할 건덕지 나오면 딱히 쓸것도 아닌 주제에 노가다하면서 현실도피함.

그 그루 3마리-흑기사 구간도 계속 노가다해서 흑기사 풀셋 먹고, 옥상 데몬도 잡아주고.

의외로 보스는 볼빠따로 참기질하면서 팼더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2트에 클리어.


6. 워닐

와 정말 맵이 시-발 ㅋㅋㅋ

빠따를 들고 진행하다보니 몹이 빡세단 생각은 안들었는데, 길찾기가 너무 짜증났었다. 


7. 데몬

워닐잡기 전에 사실 쐐기석 많이 준다고 해서 먼저 갔던 구간. 여기도 맵이 너무 복잡하고 숨겨진 길도 많고.. 템 다 먹고 이벤트 다 봐야겠다는 욕심을 이 구간에서 포기함. 뻐킹 용암!

여긴 결국 노왕만 호다닥 잡고 빤스런 했다가, 나중에 보니까 에스트 15개가 안되길래 다시 와서 뒤졌다. 

석궁끄러 가는 길에 두번 뒤졌는데 정말 이때 샷건 자동발사됨.

보스전은 역시 볼드빠따로 팼더니 원트함.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보스전을 잘 하는줄 알았지..


8. 설리번

암령이 들어오길래 나도 영체 소환 쉬발빠따죠! 이름 모를 영체 형들이 길도 쭉쭉 뚫어주고, 설리번도 패죽여줘서 이지하게 패스했다. 길이 복잡하고 쌩머리 각다귀들이 진짜 혐오스럽긴 했는데, 빠르게 스킵해서 그나마 스트레스 덜했음. 


9. 엘드리치

은기사 구간은 생각보다 안빡셌음. 몹이 쎄긴 한데, 맵이 워낙 밝고 탁트여서 그런가 스트레스 안받더라. 댕댕이 두마리 구간도 빠따로 잡으니 할만 했고. 

이루실 첨 왔을때에 비해 많이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엘드리치도 그냥 노야 상위호환 느낌? 이라 원트로 클리어.


10. 욤

설리번이랑 엘드리치때 상대적으로 해피소울해서 업보가 돌아왔나. 정말 길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았다. 선관위 시-발 진짜 ㅋㅋㅋㅋㅋ

여긴 몹도 몹이지만 길이 다 거기가 거기같아보여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었음. 잡으면서 이동하다보니 에스트도 너무 후달리고. 

간신히 지하구간 돌파한 다음 죄의도시 가고 나서도 스트레스였고...

지크벨트 이벤트 끝까지 뚫었는데, 내 손이 고자라서 욤한테 밟혀죽게 방치했네. 미안해 양파........

기믹형 보스인데도 어려워서 6트정도 했었다. 슬슬 이 겜을 내가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되던 시기.

그래도 지크벨트 이벤트 덕분에 그레이트메이스 10강해서 기분 좋았음.


11. 무희

어렵다고 들어서 일부러 욤부터 잡고 왔는데, 진짜 1회차 볼드빠따는 치트키였나보다. 

1트 컷


12. 요왕

템만 먹고 ㅌㅌ하는 식으로 보방 바로 진입. 

디자인 개 추했음 애 우는 소리도 돋고..

그래도 1회차라 그런가 어렵지 않게 빠따로 1트 컷


13. 용갑주

와 맵 어렵더라. 로높벽의 초 상위호환 된 그런 기분..

길 찾다가 에스트 떨어지는 현상이 다시 발생하더라. 

그래도 용갑주도 볼드빠따로 할만해서 1트 컷. 

공략보고 찾은 원반으로 볼드빠따 5강도 완성. 표디딜은 중후 그메가 훨씬 쎈데, 동상뎀 덕분에 볼빠따가 훨신 좋긴 하더라.

이때부턴 보스전은 볼드, 필드는 그메로 진행함 (볼드가 무게도 더 가볍고 딜도 쎈데, 그 무기 이펙트때문에 시야가 가려서...)


14. 쌍게이

대서고를 디자인 한 새끼는 변태가 확실하다

여긴 지금 다시 돌라고 해도 길 못찾을 것 같음.

와 진짜.. 석고샤워 다 떨어지면 그때부터 시발시발하면서 구르면서 다니고, 몹은 오지게 쎄고, 숏컷도 사다리 위주라서 어디로 연결되는지도 모르겠고.

어찌어찌 길 찾아서 쌍게이 들이대는데, 까다로와서 10트정도 박았던걸로 기억한다.

공략영상도 봤는데, 왜 형게이가 계속 순간이동을 하는건지 원... 이때부턴 치트키처럼 써왔던 참기-빠따맞딜로 커버하기 힘든 딜이 들어와서 짜증났음. 


15. 태권군다

여긴 시작톳불 다음에 톳불이 없더라? 

군다 앞까지 갔는데 에스트 반절만 있는게 무서워서 걍 영령 불러서 깸


16. 화신

이건 그래도 최종보슨데 혼자 깨봐야죠 시발!

하고 15트정도 박음

와 1회차 호구라고 다들 유튜브에선 멸시하는데 난 왜이리 어려운지.... 그래도 우리의 친구 볼드빠따로 열심히 맞딜해서 깸

화방녀 눈깔 줬었어서 불끄는 엔딩보고 빤쓰 한번 갈아입고...


17. 무띵왕

필드몹 하나하나가 징그러운주제에 개같이 쎄서 당황

하지만 손이 딸리면 성실하기라도 해야죠? 라고 생각하고 아노르론도 은기사 3마리 렙업노가다를 좆같이 함

그래서 볼드빠따+양파풀셋으로 열심히 전진

필드에선 많이 뒤졌는데 의외로 무띵왕은 1트에 컷했음

시발 역시 야가다가 답이야...


18. 데몬왕자

갤에 질문올렸었는데, 퇴적지>아리안델 해도 문제 없다고 해서 +3 반지부터 먹으려고 퇴적지 헤딩 시작

조선컴이라 원래 원활하진 않았는데 퇴적지에서 버벅거리기 시작해서 당황했다

중반 이후로 공략 안보고 달리고 있었는데, 간만에 공략 켜서 길 하나하나 찾아보게 만든 개같은 맵

헤럴드도 그렇고 천사도 그렇고, 정말 몹 디자인부터가 극혐이죠??

데몬왕자는 고민하다가 라프랑 게일 소환했는데, 그러니까 뭐 하는것도 없이 깨지더라. AI 버스 달달하다잉..


19. 미디르

다시 한번 돌아온 길찾기의 순간...

라프한테 한번 밀침 당한다음에도 길 못찾아서 한참 헤맸다 진짜

미디르는 이 겜 하면서 느낀 최고 장벽

다른 보스는 그래도 트라이 할 때 마다 점점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볼드빠따 쓰다보니까 피도 쭉쭊 닳아서 할만했는데

얜 맞딜도 안되고, 시야는 계속 꼬이고 와 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벨 대방패 + 중후 롱소드 풀강하고, 또 노가다해서 신앙 30까지 올려서 벼락검까지 발라봤는데도 노-답이더라

결국 프갤 형들 버스 탐

그 후로 세이브 백업해둔걸로 틈틈히 혼자 도전해봤는데 아직도 못깨는 중. 개같은 미디르...


20. 게일

DLC는 빠따론 도저히 못깨겠다 싶어서, 직방 게이 셋팅을 함. (중후 롱소드 +10, 하벨 방패 +5, 신앙 30에 집중력 올려서 깊은곳의 가호+벼락검)

게일 평타를 대방패로 막으니까 안전하더라? 여기에 풀강 에스트 15개 빨아가며 야금야금 평타 게이질 반복

5트만에 클리어 하고 빤쓰 갈아입음


21. 프리데

아리안델은 길이 좆같다기보단... 디자인이 토나와서 하는 내내 불쾌했음

눈밭 헤매는건 괜찮은데, 까마귀 마을 새새끼들이 너무 징그럽더라 소리 지르는것도 소름돋고

특히 지하 파리밭은 정말 토할뻔함 으으 프롬 이 변태새끼들

프리데는 10트정도 박고 프롬갤 형들 버스 탐

하다보니까 1트는 에스트 하나정도 빨면서 넘길수 있겠는데, 2트부터 왤케 어렵지... 운좋게 넘어가도, 프리데 흑염룡 한방컷이더라 풀피인데. 

아니 어떻게 중갑 풀셋을 입고 있는데도 한방컷이 나는거야 ㅋㅋㅋㅋ 진짜 DLC가 딜이 쎄다더니 너무하네.

정말 괴롭게 플레이 했던 필드.



어찌어찌 노가다로 뚫고, 버스 타고 하다보니 묘지기만 남았네. 이새끼만 잡으면 이제 나도 1회차 보스는 다 잡는다...

2회차 부턴 빠따질 말고 다른것도 좀 하고 싶은데, 나도 유튜브처럼 옷도 간지나게 입고 무기도 간지나게 쌍검도 써보고 그러고 싶다............... 맨날 강인도랑 무게 허용범위 내 최고로 두껍게 껴입고 빠따질 하려니 슬프네.




요약

1회차 늒네 묘지기만 남았음

프롬겔 버스 - 설리번 태권군다 프리데 미디르 / 영체 버스 - 데몬왕자

2회차엔 뭐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