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봐왔던 프롬뇌(+내 생각) 정리 2편: 로스릭 왕국의 초창기와 황혼기 그리고 고룡의 꼭대기


1-1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17050&exception_mode=recommend&page=4&_rk=9qe

1-2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17100&s_type=search_all&s_keyword=%ED%94%84%EB%A1%AC%EB%87%8C&page=1

1-3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17117&s_type=search_all&s_keyword=%ED%94%84%EB%A1%AC%EB%87%8C&page=1


2-2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52830&s_type=search_name&s_keyword=HZWL&page=1&_rk=9qe

2-3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52863&s_type=search_name&s_keyword=HZWL&page=1&_rk=Zxh

2-4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52910&s_type=search_name&s_keyword=HZWL&page=1&_rk=9qe

2-5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52952&s_type=search_name&s_keyword=HZWL&page=1&_rk=OmR

2-6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53004&s_type=search_name&s_keyword=HZWL&page=1&_rk=Hc2


저번 편에서는 로스릭 왕국과 로자리아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번에는 로스릭 왕가의 초창기, 즉 탄생장작의 계승을 거부하는 로스릭 왕자가 지배하는 황혼기에 대해서 다루어보려고 한다. 그와 더불어 로스릭 왕가와 고룡의 꼭대기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조금 다루어 볼 것이다. 이름 없는 왕, 이 녀석도 설리번이나 로자리아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많은 떡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있는 고룡의 꼭대기는 내 생각에 ‘<다크소울> 시리즈의 본질적인 세계관과 큰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가끔 글쓴이의 심한 프롬뇌가 섞여 있지만, 최대한 개연성 있게 설명해보고자 한다.


서두: 이름 없는 왕은 누구인가?

로스릭 왕가의 탄생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무명왕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크소울3>의 스토리에 관심이 조금만 알 수 있다면 전부 알 수 있는 정보지만,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이후 설명을 좀 더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다.

고룡의 꼭대기에는 칭송 받는 두 존재가 있다. 바로 숭배의 대상인 흑룡 카라미트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5e7eb2121b6593dd5913e30b1f1ec63fb5be319b4cfdbe7200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5e7eb2121b6593dd5913e30b1f449364e442c50f13899a539d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3397d7800d7748e94ce5e32d77c03a714699543dc4e7079f


(위는 뱀인간 소환사아래는 흑룡 카라미트’, 뱀인간이 소환하는 기적의 색깔이 흑룡 카라미트의 브레스의 색깔과 같음을 알 수 있다.)

함께 칭송받는 고룡의 친구, 이름 없는 왕이 있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3397d7800d7748e94ce5e32d76c93376456e79e85cd9e9ac


무명왕은 태양빛의 왕 그윈의 장자, 그는 번개의 힘을 다루며 먼 옛날 고룡들과의 전쟁에서 선봉을 서서 대뇌창을 날렸고, '전쟁의 신'으로 불리며 큰 활약을 했었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3397d7800d7748e94ce5e32d7ecc397047e52e697a889630


하지만 치열한 전쟁이 계속되던 와중, 고룡에 대한 단순한 호의일까 동정심일까 아니면 큰 대의에서였을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그는 돌연 신들을 배신하고 고룡의 편으로 돌아섰다. 태양빛의 왕 그윈은 그의 맏아들에게 큰 기대를 걸어왔던 만큼 크게 분노하여 왕국 내에서 그의 존재 자체를 말살시켜버린다. 태양의 맏아들을 숭배하기 위해 세워졌던 왕국 내의 태양의 제단들은 전부 부서졌으며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3397d7800d7748e94ce5e32d2d9e682512b4cd7dea9e9457


그의 행적은 물론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름까지도 전부 불사라 사라졌다. 무명왕의 배신 이후, 그는 아노르 론도를 떠나 고룡과 비룡 그리고 용이 되기 위한 수련을 거듭하는 ()인간들이 살아가는 고룡의 꼭대기에 정착해서 고룡의 친구가 된다.


1. 로스릭 왕가의 탄생

본 주제로 돌아와서, 로스릭 왕가의 탄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한다. <다크소울1>에 등장하는 신들의 왕국 로드란’, 태양빛의 왕 그윈이 건국한 이 왕국은 로스릭과 계보가 이어져있다. 왜냐하면 로스릭 왕국은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5e7eb2121b6593dd5913e30b1f429364b255ed875343c7394b


아노르 론도를 떠난 그위네비아가 그녀의 남편 플란그리고 함께 떠난 많은 신들이 세운 왕국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노르 론도에 남아있었던 검은 태양 그윈돌린역시 로스릭 왕국의 건립에 관여했을 것이다.

1-1.그윈돌린과 로스릭 왕가

그윈돌린과 로스릭 왕국과의 연관성은 너무나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로 그윈돌린이 단장으로 있었던 암월의 검 문장이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5e7eb2121b6593dd5913e30b1f149365b2ba6c7934d8ef368b


다크소울3에서 뉴비티를 갓 벗어난 유저들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암월의 검 문장에 나와있는 검이 어떤 검인지 말이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5e7eb2121b6593dd5913e30b1f44c66fb10ebdd822fc0b5fba


바로 로스릭 기사의 검이다. 법왕 설리번과 엘드리치에 의해 이미 쇠퇴할대로 쇠퇴해버린 암월의 검 단장, 요르시카는 말한다.

"일찍이 우리의 아버지 그윈은 불이 사그라듬을 염려해 스스로 장작의 왕이 되시었고

그 아래 인간의 자손들, 그 영웅들이 불을 계승해 왔습니다

이는 아버지의 의지, 신의 의지.

그렇기에 암월은 불을 계승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검이 된 것입니다."

로스릭 왕가는 불을 계승하는 집안이다. 그리고 암월의 검 로스릭 기사 모두 불을 계승하는 사람들을 수호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로스릭 기사의 검은 게임 내에서 여러 군데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중 눈 여겨 봐야할 곳이 바로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3397d7800d7748e94ce5e32d7a996e77154b604c40ed567c


<다크소울3>DLC2 고리의 도시에 있는 고리의 내벽에 있는 제단이다. 왜 이곳을 눈여겨 봐야할까? 왜냐하면 고리의 도시는 그윈의 딸 필리아놀이 먼 과거에 시간을 멈춰두었던 도시, 시기상 정말 먼 과거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고리의 도시에서 로스릭 기사의 검이 보인 다는 것, 로스릭 기사의 검의 디자인이 단순히 로스릭 왕국이 건국되며 생긴 것이 아니라, <다크소울1>의 배경이 되었던 먼 옛날 로드란에서도 로스릭 기사의 검은 '불을 수호하는 검'의 상징으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 로드란이 멸망하고 로스릭이 세워지기까지, 고리의 도시 밖에서 '불을 수호하는 검'이라는 상징을 유지하고 있었던 집단은 게임 내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노르 론도에서 그윈돌린이 이끌었던 '암월의 검'이 유일하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5e7eb2121b6593dd5913e30b1f40ce6cb170b1f9c1885b472e


, 그윈의 삼남 그윈돌린 '암월의 검'은 건국 초기 로스릭 기사단의 모태가 되었으며 실제로 기사단 창설에 관여했을 것이다(물론 그윈돌린의 관여 없이 로스릭 왕국에서 기사단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지만, 아노르 론도에서 건재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그윈돌린 아버지 그윈의 의지를 잇는 왕국이자, 자신의 누이인 그위네비아와 그 후손들이 건국한 왕국에 힘을 빌려주지 않았다는 것이 더욱 설득력이 없어보인다고 생각한다).


1-2.그위네비아와 로스릭 왕가

그위네비아와 로스릭 왕가 사이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태양빛의 왕 그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다크소울1>에 나왔던 그윈의 그레이트 소드를 보면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3397d7800d7748e94ce5e32d7eca3d771293f5b354dd01ab


태양빛의 왕 그윈은 태초의 화로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힘을 나누어서 자손들에게 나누어주었고, 자신의 그레이트 소드만을 들고 태초의 화로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윈을 배신하고 떠난 장자, 이름 없는 왕 그리고 고리의 도시에 이름 없는 난쟁이와 함께 봉인된 막내, 필리아놀을 제외한 그위네비아, 그윈돌린 그리고 요르시카가 그윈의 힘을 이어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중에서 그윈의 차녀, 그위네비아가 로스릭의 시조가 되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봐왔던 프롬뇌(+내 생각) 정리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fromsoftware&no=141705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사실 2편이 처음 쓰던 글인데, 로스릭의 왕비가 로자리아라는 것을 증명하다 1편을 쓰게됐어ㅋㅋㅋ)

1편에서 내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로자리아=로스릭의 왕비라는 것이다. 그리고 로자리아의 소울로 우리는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3397d7800d7748e94ce5e32d7acf3b2a161fdd8f68829f51


그위네비아의 후손이 물려 받는 기적, 태양의 은혜를 얻을 수 있다. 이걸로 우리는 그위네비아가 로스릭의 시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그위네비아의 후손들은 로스릭의 왕국에만 머문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3397d7800d7748e94ce5e32d76ca3b774b521e7f664332cf



viewimage.php?id=2bafdf2bf6dd3eb279bec4b0&no=24b0d769e1d32ca73fed81fa11d0283146878605f8ff89cb706fdb04856ff609842d228b7cba379e2d054e883cf2ea5e7eb2121b6593dd5913e30b1f16c36ebe890eeb9ac91d9016


로자리아와 함께 그위네비아의 후손으로 추측되는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는 아노르 론도에서 검은 태양 그윈돌린을 모시고 있었기에 설리번에 의해 출정기사가 되었을 것이다. 비극적인 이야기지만 이는 아노르 론도에도 그위네비아의 후손이 있었으며, 이는 아노르 론도로스릭 왕국사이에 긴밀한 왕래가 있었다라는 주장을 더욱 뒷받침해주는 단서라고 생각한다.


2-2편에서 계속...


디시에 사진 올리는거 진짜 어렵다ㅠㅠㅠ 편하게 올리는 방법 아는 게이들은 좀 알려줘라 그리고 이번 편은 아마 5,6화 정도 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