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소울에서 가장 이벤트 긴 애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애이기도 하고
영어로 플레이해서 스토리 이해를 잘 못했거나 데몬즈소울 npc들은 스토리 어떤지 궁금한사람들도 있을것 같아서 씀
최대한 데몬즈소울 안해봤어도 이해되게 썼는데 어떨진 모르겠네
당연히 스포일러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하고
일단 오스트라바는 닼소시리즈의 지크마이어,지크벨트 같이 위기에 처해있는걸 구해주면서 스토리가 진행됨
참피 이벤트의 원조격 되는분이시다 이말이야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플루티드세트를 입고있고
전설에 나오는 영웅의 무기라고 불리는 룬실드와 룬소드를 들고 나온다
장비빨이 쩌는것부터 이미 신분이 꽤 높은애라는걸 알수있고
대화하다보면 자기가 외국에 간사이에 왕국이 개판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왔다고함, 근데 왕국이 개판이 됐으면 그냥 그대로 외국에 있지 왜 돌아온걸까
그게 사실 오스트라바는 가명이고 아리오나가 진짜이름이다
또 신분은 꽤 높은 수준이 아니라 볼레타리아의 왕자, 왕 올랜트의 아들였던거다
데몬즈소울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볼레타리아는 데몬즈소울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왕국이고 그 왕국의 왕이 올랜트임, 올랜트가 금기시되는 소울의 힘을 다시 사용하는바람에 데몬이 창궐하고 세상이 개판이 된거다
그런새끼 아들내미임
결국 이새끼는 아버지때문에 이지랄이된거를 못믿고 자기눈으로 직접 무슨일인지 확인하겠다고 돌아온거다
근데 신분이 왕자면 뭐함 좆밥인데
처음만나면 고작 삐쩍마른 망자병 몇명 상대로 쫄아서 도와달라고한다
그 뒤로도 만날때마다 도와달라고 징징되는데 이 병신은 이럴꺼면 시발 외국 나가서 여자 후리며 살지 왜 돌아온걸까
아무튼 그렇게 몇번 도와주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올랜트가 지내는 궁전 앞까지 다다르게된다
초반엔 활기찼었는데 점점 여행의 끝에 가까워지면서 분위기도 울적해지고 병신이라도 당찼던 모습이 사라져감
그렇게 마지막으로 만나러 가보면 이미 플레이어보다 먼저 올랜트의 정체를 깨닫고 자기 아버지가 그런짓을 했다는 것을 결국 받아들이고 절망하게된다
그리고 자기의 여행을 도왔던 플레이어에게 볼레타리아의 보검 두자루가 봉인되어있는 영묘의 열쇠를 맡기고 자기 아버지인 올랜트를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영묘의 열쇠를 넘겨준 뒤 아버지가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을 견디지 못한것인지 아니면 아버지를 말리지 못했던 자신의 무능함 때문인지 플레이어 앞에서 자결한다
오스트라바가 자결한뒤엔 오스트라바의 암령형태로 나타나는데
데몬즈는 닼소같이 시공간이 뒤틀린 설정은 없고
귀신처럼 무언가 미련이 남았거나 억울하면 암령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잡으면 오스트라바가 생전에 사용하던 룬소드와 룬실드를 드랍한다
그렇게 볼레타리아 왕자 아리오나의 모험은 배드엔딩으로 끝이난다
나중에 나오는 닼소시리즈의 양파들 스토리랑 비교해보면 엔딩도 더 울적하고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겐붕이랑 유일하게 자살엔딩인 npc라 기억에 많이 남는듯
모두 신작 안나온다고 불평만 하지말고 갓겜 데몬즈 소울을 하면서 기다리는게 어떨까
ㄱㅅㄱㅅ
자결도 있고 갓겜이네 - dc App
앞잡모션 ㅆㅅㅌㅊ네 닼소시리즈보다 좋은듯
디먼즈 모션이 그냥 좀 멋있음
앞잡 개멋지네
하고싶어도 몬한다
저런 구멍숭숭뚫린 방패로 뭘 막는다는거노
내가 데몬즈 에뮬로 했을때 딱 얘까지 구하고 집어치웠음 프레임드랍도 오지고 그래서
본명이 따로 있다는건 첨 알았네
이름 아리오나인건 첨알앗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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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개쪽팔리노... 수정함
엑박으로 갈아탈거라..
앞잡 개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