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나앉은 그는 이따금씩 말하였다.
"뼈를 조심해라. 그것도 속에 무언가 품고 있는 뼈를"
그리곤 금세 매일마다 늘 그랬듯이, 피가 서려있는 붕대를 덧댄 채
녹슬어가는 톱날에 애증을 표하며
"두 번 죽는 그림자"를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간다.
??에는 낮도,밤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곳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얼굴을 지닌
마치 좀비와도 같은 자들이 괴로움을 호소하며 걸어다닌다.
그들의 입 속에서는 항상 연기가 뿜어나오는데
그 연기는 어디론가 한 곳 만을 향해 피어오른다
그리고 그 연기가 다 빠져나갈 때 즈음
그들은 갑자기 격렬한 발작을 일으키며 팔에 살점이 떨어져나가고
뼈가 드러나면, 그 뼈는 이미 갉아먹혀있고.
그 뼈 속에는 무언가가 칭칭 감겨져있다.
그리고 이내, 굉음을 내며 감겨져있는 무언가가 빠른 속도로 돌아가고
발작을 일으켰던 자들은 이내,
"이제껏 본 적 없는 공포의 대상으로 변모한다."
그들을 처단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단 하나,
"두 번 죽는 그림자" 뿐이라고 전해지며,
그것을 찾지 못하는 이상, 그 공포의 대상들은
잠시 잠재우는 것에 그치게 된다.
그는 이따금씩 말했다.
"뼈를 조심해라. 그것도 속에 무언가 품고 있는 뼈를"
공포의 대상들의 공격에,피로 점철된 그의 팔 붕대가 풀렸다
그 풀린 붕대 사이로 보이는 것은....
"그는 재빨리, 새 붕대를 꺼내 그 팔 위로 강하게 압박하여 휘감았다."
-트레일러 종료-
이상 개소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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