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사진임. 제작기간도 오래 걸렸는데 유럽 안에서 발송된 택배인데도 오래 걸리더라ㅜㅜ 언제 오나 하고 확인해보니까 유럽 한바퀴 돌고있더라ㅋㅋ 과정도 적어보겠음.


이렇게 택배가 옴. 내가 만든 모델 그대로 프린팅된 걸 받아보는게 은근 중독성있음. 아무튼 부품 모두 큰 문제 없이 잘 만들어졌음.


발 받침대 안에 발이 꼭 맞는다.ㅎㅎ 갑옷을 망토랑 똑같은 금속 재질로 프린팅하려는 전제 하에 무게중심을 맞춘 모델이라서, 갑옷 재료가 가벼워지고 저렴해지게 되었을 땐 망토가 상대적으로 무겁기 때문에 은기사가 뒤로 넘어지게 됨. 받침대에 아예 고정시켜서 무게중심을 잡아주려고 얼른 만든건데 글씨가 잘 나와서 기분좋다ㅎㅎ


모델을 다 확인했으면 이제 조립을 하기 시작함. 집에 사용하던 도구들을 다 두고 와서 여기서 새로 산건데 싼거라 그런지 잘 안 되더라ㅜㅜ 니퍼로 뭘 자를때 딱 소리가 나면서 잘리는게 아니라 꾹 누르면서 잡아뜯어야 됨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먼저 갑옷 하의 부분에 사슬갑옷을 수작업해줌. 잘 될까 걱정했는데 빅픽쳐대로 깔끔하게 만들어져서 좋았다ㅎㅎ 체인 거는 간격은 눈대중으로 짐작해서 디자인했었는데 완벽하게 맞아서 깜짝놀랐음ㅋㅋ 그리고 팔다리와 등짝에 망토, 몸통을 차근차근 연결해줬다.


그리고 상체 앞부분에 망토 부분을 도색해준다. 모델이 작아서 뒤에 망토처럼 따로 제작해서 끼울 수가 없었음. 메탈릭펜으로 칠했으면 좋았을텐데 두고왔음ㅜㅜ 


용사냥꾼의 대궁에도 활시위를 만들어줬음. 저거 은근 재미있어서 자꾸 당겨보게 된다ㅋㅋ


뒷모습임. 활이 꽤 무거워서 등에 걸면서 약간 쫄았다 ㅎㅎ


다시 앞모습임. 생각보다 더 예쁘게 나와서 정말 기분좋다ㅜㅜ 골ㅡ든 파라솔도 마음에 들고ㅎㅎ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원래 사용하려고 했던 금속 재질이었다면 더 반질반질한 금속 느낌이 났을 텐데ㅜㅜ 지금은 광택 없는 석조 느낌임. 이 재료로 하벨 갑옷을 만들면 예쁠 것 같더라.


짤에 있는 워터마크는 워드프레스 블로그 아이디인데.. 갤에 올리려고 보니까 닉이 다르더라ㅋㅋㅋ 근데 귀찮아서 그냥 뒀음.. 피규어 받침대에는 갤에서 사용하는 닉도 적혀 있으니까 뭐..ㅎㅎ


흑기사도 주문했음! 이번 달에도 현실 입갤하느라 약간 바쁠 예정이라 이번달 말쯤에 완성해서 들고 올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