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은 기본적으로 게임에 인간찬미를 담고있음
존나 암울하니 뭐니 해도 결국 인간이 별지랄 다한 끝에
한계점 이상의 성취를 이루어냄.
블러드본도 설정을 위해 가져온 장르가 코즈믹 호러일 뿐이지
게임에서 전달하는 메세지를 따져봤을 때는
코즈믹 호러에서 온 설정은 그냥 인간찬미를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할 뿐임.
결국 주제성을 따졌을 때는 인간이 노력 끝에 이겨내는 과정이 강조되기에,
인간의 절대적인 무력감과 공포가 핵심인 코즈믹 호러라고 볼 수 없음.
얘들이 게임을 만들 때 항상 이런 주제성을 지킨다면
앞으로 코즈믹 호러라고 볼 수 있는 게임이 나오기에는 힘들 것 같다.
굳이 따지면 데몬즈 소울의 짐승(오래된 자)이 플레이어로선 어떻게 해볼 수 없다는 점에서 코스믹 호러일지도
막상 낸다면 못낼 것도 없다만, 지금껏 프롬겜이랑 좀 다른 느낌이긴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