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차 처음 갔다가 매운 맛에 정신 못차리고 쓰는 뻘글이다. 틀린거 있으면 지적 바람
1. 합체 기믹
정확히 말하면 합체라 보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마땅한 표현이 없어서 차용했다. 다들 알다시피 쌍게이는 2페 들어가면서 편하게 어부바를 조져서 형을 고기방패로 쓰고, 쌍데몬은 설정 상 최후의 데몬이 진짜 힘을 해방한다 뭐 그런거임. 공통점으론 1페의 강화 패턴을 쓴다는게 있고, 차이점이라고 하면 피통 문제가 다른 거 정도가 있겠다.
2. 마지막 세대
쌍왕자는 로스릭 왕가 최후의 병역거부자들이고, 쌍데몬은 불의 힘이 꺼져 가는 시대에 그나마 살아있는 데몬들 중 진짜 마지막인 녀석들이다. 리마를 해봤으면 알겠지만 데몬들 자체가 이자리스 불에서 태어난 애들이라 3편에서는 그 세력이 말 그대로 씹창이 나있고, 3에서 나오는 데몬은 불사자 거리, 카사스 묘지, 노왕, 쌍데몬 이게 끝이다. 팔란에 바위 데몬은 2편의 설정인 인간의 데몬화라 제외, 근데 임마도 썩 컨디션이 좋아뵈진 않는다. 아무튼 이렇게 각각 자신들이 마지막 세대인데, 한쪽은 불을 계승하지 않겠다는 본인의 선택에 의한 불매운동이고, 한쪽은 비자발적으로 아파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생각된다. 쌍왕자는 본편의 마지막으로 가는 최후의 조건이라면, 쌍데몬은 dlc의 시작을 담당하는 보스인 동시에 1편의 데몬의 시초를 죽인 사람이 데몬의 마지막 종자까지 거둔다는 의의를 가진 보스라고 생각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찾을 수도 있겠다.
3. 전성기가 아니어서 잡을 수 있었다는 설정
로리안은 동생의 저주를 분담해서 다리가 병신이고, 쌍데몬 중 상처 입은 데몬은 다리 멀쩡할 때의 로리안한테 진짜 개뚜드려맞아서 얼굴 반쪽이 함몰되어서 요양하고 있었다. 이 점은 프롬 쪽 인터뷰에서도 드러났는데,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아, 얘네 진심모드였으면 못이겼다'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근데 이거 옛날에 주워 들은거라 출처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이런 설정에 굉장히 부합하는 녀석들이라 생각한다. 그 덩치에 뛰댕기면서 순간이동까지 조지는 로리안을 나는 도저히 상대할 자신이 없는 것이다.
이 외에도 뭐 소울 연성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충분히 뇌절한거 같아서 그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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