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오는것이 두렵다.
하루하루를 이렇게 헛되이 보내며, 이러한 현실에 안주하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뭐라도 시작해보려 마음을먹지만 막상 실행으로 옮길때면 주저하게된다.
이렇게 무기력으로 가득찬 하루가 지날때마다 내 마음속에 숨어있는 불편한 감정들이 나날이 커져만가는 것 같다.
눈을감고 잠을 자는 시간이 내겐 고통이다. 잠에 들기 전, 이 적막은 머릿속에 쐐기를 박듯 나의 비참한 과거들과 한 치 보이지 않는 미래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내일이 오는것이 두렵다. 나의 미래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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