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담임이 전도함. 킹스필드 시절부터 프롬겜 했고, 당시에 데몬즈 소울부터 닼소2까지 모두 플래티넘 딴 골수 프롬러였음.
정확히는 담임 되기 전 고2때 전도받았는데 당시가 스콜라 & 블러드본이 막 나왔던 시기였음.
수업 중에 딱 집중력 떨어져갈 시간 쯤에 남자애들은 게임 얘기 좋아하니까 사담 형식으로 "요즘 퇴근하면 다크 소울 2라는 게임을 하고있는데' 로 시작해서
흔히 유튜브 게임 소개로 들을 수 있는 다크 소울에 대한 설명, 잡몹이 세다, 보스가 어렵다, 죽으면 돈을 다 잃는다.. 등등 얘기를 쭉 풀었음.
그걸 듣고 난 와 뭐 저딴겜이 다 있지? 하면서 유튜브 검색해봤는데 의외로 개재밌어 보였던거임.
근데 게임 살 돈도 없고 부모님한테 게임 사달라 하기도 뭐한데 복돌이는 하기 싫어서 마음속에만 품고있다가 고3이 되었음.
그리고 고3때는 그 선생이 내 담임이 되었고, 다크 소울 3가 나왔고, 존나게 게임이 마려웠지만 수능최저+수시 준비때문에 참았다.
고3때도 담임은 사담 형식으로 다크 소울 3 썰을 계속 풀었고 나는 그 때부터 수능치면 바로 게임 사기로 결심함.
수능 치고서 담임한테 블본이랑 닼3중에 뭐 먼저 살까 물어보니 블본 사라고 해서 블본 삼. 학교에 플스 들고가서 티비에 연결해서 담임이랑 같이 하면서 복지받고
밤에는 같이 코옵해서 담임한테 야남의 그림자-파알까지 복지받았던 기억이 난다.
요즘 근황을 봤는데 세키로는 자기랑 안맞는거 같다면서 툼 레이더 시리즈랑 언차티드 시리즈 정주행 하시더라.
좋은 추억이네
ㅋㅋㅋㅋㅋ쌤이 겜창이셨네ㅋㅋ재밌는쌤 만났노
천운이었던거 같음
여자애들 존나싫었겠다
합반 아니여서 남정네들밖에 없었음
결국 머학갔나보네 승리자노 - dc App